미, ‘북 미사일 개발 지원’ 중국인·기업 신규 제재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2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군사위성 개발을 지원한 중국 기업 5곳과 중국인 6명을 새롭게 제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징화치디전자기술, 베이징산순다전자과학기술, 치둥헝청전자공장 등 5개 중국 기업을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천톈신 등 중국 국적 6명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 미국인이 이들과 거래하는 것이 금지되며 이들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