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교통사고 낸 후 도주…잇따른 교통사고

입력 2024.07.26 (06:13) 수정 2024.07.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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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충북 청주에서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승자도 출동한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다 함께 체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위에 차량 잔해가 떨어져 있고, 한쪽에서는 구급대원들이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와 버스, 승용차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고, 동승자 역시 음주 상태로 출동한 경찰관과 시비 끝에 체포됐습니다.

화물차를 들이받은 차량 안에서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충북 진천군의 중부고속도로에서 8.5톤 화물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를 몰던 50대 운전자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분기점 근처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소현/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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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 낸 후 도주…잇따른 교통사고
    • 입력 2024-07-26 06:13:30
    • 수정2024-07-26 07: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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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충북 청주에서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승자도 출동한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다 함께 체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위에 차량 잔해가 떨어져 있고, 한쪽에서는 구급대원들이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와 버스, 승용차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고, 동승자 역시 음주 상태로 출동한 경찰관과 시비 끝에 체포됐습니다.

화물차를 들이받은 차량 안에서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충북 진천군의 중부고속도로에서 8.5톤 화물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를 몰던 50대 운전자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분기점 근처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소현/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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