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유일 세쌍둥이 판다가 낳은 아기 판다 공개!

입력 2024.07.26 (12:44) 수정 2024.07.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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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유일의 세쌍둥이 판다 가운데 맏언니인 멍멍이 얼마 전 아기를 낳았는데요.

꼬물거리는 아기 판다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광둥성 광저우의 '창롱 야생동물 세계'입니다.

잠에 취한 듯 몸무게를 재는 동안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아기 판다.

이제 태어난 지 한 달, 아직 이름이 지어지지 않은 멍멍의 아기입니다.

태어날 때 분홍빛이었던 몸에는 벌써 흰색과 검은 털이 뚜렷해졌습니다.

아기 판다는 아직 눈도 뜨지 못하고 하루 대부분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데요.

사육사의 품에서 다리를 뻗어 기지개를 켜는가 하면 수시로 하품을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천량진/사육사 : "매일 먹고 자는 게 일입니다. 먹고 나서 자는 게 일인데, 어미가 매일 품에 안고 핥아 주며 상호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폭풍 성장기를 지나고 있는 아기 판다는 태어날 때 178그램이었던 몸무게가 한 달 만에 1280그램으로 늘었습니다.

동물원 측은 아직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때가 되면 아기 판다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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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세계 유일 세쌍둥이 판다가 낳은 아기 판다 공개!
    • 입력 2024-07-26 12:44:33
    • 수정2024-07-26 12:50:51
    뉴스 12
[앵커]

세계 유일의 세쌍둥이 판다 가운데 맏언니인 멍멍이 얼마 전 아기를 낳았는데요.

꼬물거리는 아기 판다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광둥성 광저우의 '창롱 야생동물 세계'입니다.

잠에 취한 듯 몸무게를 재는 동안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아기 판다.

이제 태어난 지 한 달, 아직 이름이 지어지지 않은 멍멍의 아기입니다.

태어날 때 분홍빛이었던 몸에는 벌써 흰색과 검은 털이 뚜렷해졌습니다.

아기 판다는 아직 눈도 뜨지 못하고 하루 대부분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데요.

사육사의 품에서 다리를 뻗어 기지개를 켜는가 하면 수시로 하품을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천량진/사육사 : "매일 먹고 자는 게 일입니다. 먹고 나서 자는 게 일인데, 어미가 매일 품에 안고 핥아 주며 상호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폭풍 성장기를 지나고 있는 아기 판다는 태어날 때 178그램이었던 몸무게가 한 달 만에 1280그램으로 늘었습니다.

동물원 측은 아직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때가 되면 아기 판다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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