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자유형 200m 준결승 9위로 결승 진출 실패

입력 2024.07.29 (06:08) 수정 2024.07.2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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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금세대의 중심 황선우가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9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함께 준결승에 동반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던 김우민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수영 최초로 두 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동반 진출한 남자 자유형 200m.

하나의 레인을 사이에 두고 5레인 황선우와 7레인 김우민이 나섰습니다.

초반 레이스를 주도하며 선두권을 유지하던 황선우는 150m 구간을 넘어서면서부터 뒤처지기 시작했습니다.

황선우의 전매특허인 막판 스퍼트마저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1분 45초 92에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황선우는 준결승에 출전한 16명 중 9위에 그치면서 상위 8명에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많이 실망스럽기도 한데 그래도 남아있는 경기 있으니까 몸 관리 잘해서 잘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도 1분 46초 58로 12위에 그치면서 황선우와 함께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남아있는 계영 800m에서 준비했던 것들을 다 다시 한번 잘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프랑스의 수영 스타 레옹 마르샹은 남자 400m 개인 혼영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마르샹은 본인의 우상인 수영의 전설 마이클 펠프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홈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며 4분 02초 95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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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우, 자유형 200m 준결승 9위로 결승 진출 실패
    • 입력 2024-07-29 06:08:50
    • 수정2024-07-29 06: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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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금세대의 중심 황선우가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9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함께 준결승에 동반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던 김우민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수영 최초로 두 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동반 진출한 남자 자유형 200m.

하나의 레인을 사이에 두고 5레인 황선우와 7레인 김우민이 나섰습니다.

초반 레이스를 주도하며 선두권을 유지하던 황선우는 150m 구간을 넘어서면서부터 뒤처지기 시작했습니다.

황선우의 전매특허인 막판 스퍼트마저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1분 45초 92에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황선우는 준결승에 출전한 16명 중 9위에 그치면서 상위 8명에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많이 실망스럽기도 한데 그래도 남아있는 경기 있으니까 몸 관리 잘해서 잘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도 1분 46초 58로 12위에 그치면서 황선우와 함께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남아있는 계영 800m에서 준비했던 것들을 다 다시 한번 잘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프랑스의 수영 스타 레옹 마르샹은 남자 400m 개인 혼영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마르샹은 본인의 우상인 수영의 전설 마이클 펠프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홈 관중들의 응원을 받으며 4분 02초 95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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