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아파트 주민 살해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입력 2024.07.30 (12:21) 수정 2024.07.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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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은평구에서 한 남성이 이웃 주민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서울 성동구에선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마트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윤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입구.

경비원들이 인근 도로에 물을 뿌립니다.

곳곳에 아직 사건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이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같은 아파트 주민인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들어가는 방문자(입구) 저기에서 쓰러진 것 같아. 저기에 신발 두 개가 있었고…."]

피해 남성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피의자는 이곳 아파트 정문에서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시간 만에 피의자를 집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다퉜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갑자기 막 그렇게 왔으니깐. 제 눈 앞에 딱 벌어진 상황은 잠깐 사이에 다 끝났으니깐."]

경찰 조사 결과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한 마트에서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피해자는 배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피해 직원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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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기로 아파트 주민 살해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 입력 2024-07-30 12:21:29
    • 수정2024-07-30 12:29:07
    뉴스 12
[앵커]

어젯밤 서울 은평구에서 한 남성이 이웃 주민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서울 성동구에선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마트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윤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입구.

경비원들이 인근 도로에 물을 뿌립니다.

곳곳에 아직 사건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이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같은 아파트 주민인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들어가는 방문자(입구) 저기에서 쓰러진 것 같아. 저기에 신발 두 개가 있었고…."]

피해 남성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피의자는 이곳 아파트 정문에서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시간 만에 피의자를 집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다퉜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갑자기 막 그렇게 왔으니깐. 제 눈 앞에 딱 벌어진 상황은 잠깐 사이에 다 끝났으니깐."]

경찰 조사 결과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한 마트에서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피해자는 배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피해 직원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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