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강이 약간 갈색이던데”…트라이애슬론 선수들 구토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02 (07:30) 수정 2024.08.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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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센강'입니다.

파리 센강에서 치러진 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 일부가 구토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하나둘 쓰러집니다.

트라이애슬론은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뛰어야 하는 철인 3종 경기죠.

강인한 체력과 극한의 인내심이 필요한 만큼 당연히 힘들긴 하겠지만, 9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캐나다 선수가 여러 차례 구토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파리시는 센강에서 수영 경기를 치르겠다며 2조 원을 들여 정화 작업을 벌였죠.

하지만 수질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폭우로 수질이 나빠지며 수영 훈련이 연일 취소됐고, 남자부 경기 역시 하루 미뤄졌는데요.

여자 선수들 일부도 물맛이 좋지 않고 약간 갈색이었다며, 긴장해서인지, 센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경기 직전에 구토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파리시는 센강 수질에 문제가 없어 경기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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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02 0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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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센강'입니다.

파리 센강에서 치러진 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 일부가 구토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하나둘 쓰러집니다.

트라이애슬론은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뛰어야 하는 철인 3종 경기죠.

강인한 체력과 극한의 인내심이 필요한 만큼 당연히 힘들긴 하겠지만, 9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캐나다 선수가 여러 차례 구토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파리시는 센강에서 수영 경기를 치르겠다며 2조 원을 들여 정화 작업을 벌였죠.

하지만 수질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폭우로 수질이 나빠지며 수영 훈련이 연일 취소됐고, 남자부 경기 역시 하루 미뤄졌는데요.

여자 선수들 일부도 물맛이 좋지 않고 약간 갈색이었다며, 긴장해서인지, 센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경기 직전에 구토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파리시는 센강 수질에 문제가 없어 경기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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