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민종 오늘 밤 금빛 도전…‘맏언니’ 김서영 준결승 진출 실패

입력 2024.08.02 (21:34) 수정 2024.08.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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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종은 오늘 밤 40년 만에 최중량급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진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민종이 시원한 한판승으로 금빛 사냥을 시작합니다.

1번 시드로 16강에 직행한 김민종은 튀르키예의 타타로글루를 상대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를 펴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경기 종료 30초 전 절반을 따내고 곧바로 꺾기 한판, 시원하게 이겼습니다.

이어진 8강전에선 한판패 위기를 넘기고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얻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종은 4강에서 일본의 사이토 다쓰루와 만납니다.

여자 헤비급 간판 김하윤은 연장전 끝에 브라질의 베아트리스 소우자에게 밀려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팽팽한 탐색전을 벌인 두 선수 모두 지도 2개를 받은 채 시작된 연장전, 김하윤의 한판승으로 끝나는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소우자의 절반승으로 결과가 바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 수영 선수 최초로 4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팀 '맏언니'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17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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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 김민종 오늘 밤 금빛 도전…‘맏언니’ 김서영 준결승 진출 실패
    • 입력 2024-08-02 21:34:32
    • 수정2024-08-02 2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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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종은 오늘 밤 40년 만에 최중량급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진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민종이 시원한 한판승으로 금빛 사냥을 시작합니다.

1번 시드로 16강에 직행한 김민종은 튀르키예의 타타로글루를 상대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를 펴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경기 종료 30초 전 절반을 따내고 곧바로 꺾기 한판, 시원하게 이겼습니다.

이어진 8강전에선 한판패 위기를 넘기고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얻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종은 4강에서 일본의 사이토 다쓰루와 만납니다.

여자 헤비급 간판 김하윤은 연장전 끝에 브라질의 베아트리스 소우자에게 밀려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팽팽한 탐색전을 벌인 두 선수 모두 지도 2개를 받은 채 시작된 연장전, 김하윤의 한판승으로 끝나는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소우자의 절반승으로 결과가 바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 수영 선수 최초로 4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팀 '맏언니'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17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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