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마친 후 구토만 수차례…또다시 불거진 센강 수질 논란

입력 2024.08.02 (21:37) 수정 2024.08.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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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 전부터 큰 논란이 됐던 건 바로 센강의 수질인데요.

센강을 수영한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구토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남자 트라이애슬론, 철인 3종 경기.

결승점을 통과하자마자 선수들이 하나둘씩 쓰러집니다.

급기야 캐나다 선수는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센강의 수질이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올림픽 개최 전부터 논란이 되어왔는데요.

파리시가 2조 원을 들여 정화 작업이 벌였지만, 폭우로 수질이 악화되면서 남자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한 차례 연기되고, 수영 훈련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잡음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센강에서는 다음 주 트라이애슬론과 마라톤수영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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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2 21:37:24
    • 수정2024-08-02 2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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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 전부터 큰 논란이 됐던 건 바로 센강의 수질인데요.

센강을 수영한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구토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남자 트라이애슬론, 철인 3종 경기.

결승점을 통과하자마자 선수들이 하나둘씩 쓰러집니다.

급기야 캐나다 선수는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센강의 수질이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올림픽 개최 전부터 논란이 되어왔는데요.

파리시가 2조 원을 들여 정화 작업이 벌였지만, 폭우로 수질이 악화되면서 남자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한 차례 연기되고, 수영 훈련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잡음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센강에서는 다음 주 트라이애슬론과 마라톤수영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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