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만큼 ‘쿨한’ 양지인…‘무심 사격’으로 금메달 ‘탕탕’
입력 2024.08.04 (12:03)
수정 2024.08.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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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격에서 또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김예지만큼이나 쿨한 양지인이 주인공인데요.
25m 권총에 출전한 양지인 선수!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으로 대한민국에 8번째 금을 선물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5m 앞을 주시하는 흔들리지 않는 눈빛.
양지인이 쏜 4번째 총알이 표적에 명중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8번째, 그리고 한국 사격의 3번째 금메달이 확정되는 명중샷이었습니다.
금메달을 따고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은 양지인은 마지막 한 발까지 명중시켰습니다.
6위로 본선에 올랐지만, 집중력이 뛰어난 강심장 양지인은 3초간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표적을 맞혀야 하는 결선에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금메달 결정 1차 전 첫 발을 놓치고도 4발을 모두 맞히며 상대인 프랑스 예드제예스키를 연장까지 몰고 갔고, 연장 슛오프에서는 예드제예스키가 5발 중 1발만 성공했지만, 양지인은 5발 중 4발을 명중시켰습니다.
홈팀 프랑스 선수를 향한 일방적인 응원도 김예지만큼이나 쿨했던 양지인의 집중력을 막지 못했습니다.
[양지인 : "저한테 하는 게 아니잖아요. 프랑스 친구한테 하는 거니까 '떨리긴 저 선수가 더 떨리겠지' 이러고 쐈던 것 같아요."]
우리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해 역대 올림픽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양지인 :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나왔는데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더 노력할 거고 더 열심히 훈련하고 LA에서도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리겠습니다."]
김예지에 이어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알린 양지인의 무심 사격, 전 세계 스포츠팬들을 또 한 번 매료시켰습니다.
KBS 뉴스 박경홉니다.
사격에서 또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김예지만큼이나 쿨한 양지인이 주인공인데요.
25m 권총에 출전한 양지인 선수!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으로 대한민국에 8번째 금을 선물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5m 앞을 주시하는 흔들리지 않는 눈빛.
양지인이 쏜 4번째 총알이 표적에 명중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8번째, 그리고 한국 사격의 3번째 금메달이 확정되는 명중샷이었습니다.
금메달을 따고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은 양지인은 마지막 한 발까지 명중시켰습니다.
6위로 본선에 올랐지만, 집중력이 뛰어난 강심장 양지인은 3초간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표적을 맞혀야 하는 결선에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금메달 결정 1차 전 첫 발을 놓치고도 4발을 모두 맞히며 상대인 프랑스 예드제예스키를 연장까지 몰고 갔고, 연장 슛오프에서는 예드제예스키가 5발 중 1발만 성공했지만, 양지인은 5발 중 4발을 명중시켰습니다.
홈팀 프랑스 선수를 향한 일방적인 응원도 김예지만큼이나 쿨했던 양지인의 집중력을 막지 못했습니다.
[양지인 : "저한테 하는 게 아니잖아요. 프랑스 친구한테 하는 거니까 '떨리긴 저 선수가 더 떨리겠지' 이러고 쐈던 것 같아요."]
우리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해 역대 올림픽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양지인 :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나왔는데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더 노력할 거고 더 열심히 훈련하고 LA에서도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리겠습니다."]
김예지에 이어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알린 양지인의 무심 사격, 전 세계 스포츠팬들을 또 한 번 매료시켰습니다.
KBS 뉴스 박경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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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지만큼 ‘쿨한’ 양지인…‘무심 사격’으로 금메달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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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04 12:03:10
- 수정2024-08-04 12: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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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에서 또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김예지만큼이나 쿨한 양지인이 주인공인데요.
25m 권총에 출전한 양지인 선수!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으로 대한민국에 8번째 금을 선물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5m 앞을 주시하는 흔들리지 않는 눈빛.
양지인이 쏜 4번째 총알이 표적에 명중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8번째, 그리고 한국 사격의 3번째 금메달이 확정되는 명중샷이었습니다.
금메달을 따고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은 양지인은 마지막 한 발까지 명중시켰습니다.
6위로 본선에 올랐지만, 집중력이 뛰어난 강심장 양지인은 3초간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표적을 맞혀야 하는 결선에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금메달 결정 1차 전 첫 발을 놓치고도 4발을 모두 맞히며 상대인 프랑스 예드제예스키를 연장까지 몰고 갔고, 연장 슛오프에서는 예드제예스키가 5발 중 1발만 성공했지만, 양지인은 5발 중 4발을 명중시켰습니다.
홈팀 프랑스 선수를 향한 일방적인 응원도 김예지만큼이나 쿨했던 양지인의 집중력을 막지 못했습니다.
[양지인 : "저한테 하는 게 아니잖아요. 프랑스 친구한테 하는 거니까 '떨리긴 저 선수가 더 떨리겠지' 이러고 쐈던 것 같아요."]
우리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해 역대 올림픽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양지인 :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나왔는데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더 노력할 거고 더 열심히 훈련하고 LA에서도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리겠습니다."]
김예지에 이어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알린 양지인의 무심 사격, 전 세계 스포츠팬들을 또 한 번 매료시켰습니다.
KBS 뉴스 박경홉니다.
사격에서 또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김예지만큼이나 쿨한 양지인이 주인공인데요.
25m 권총에 출전한 양지인 선수!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으로 대한민국에 8번째 금을 선물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5m 앞을 주시하는 흔들리지 않는 눈빛.
양지인이 쏜 4번째 총알이 표적에 명중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8번째, 그리고 한국 사격의 3번째 금메달이 확정되는 명중샷이었습니다.
금메달을 따고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은 양지인은 마지막 한 발까지 명중시켰습니다.
6위로 본선에 올랐지만, 집중력이 뛰어난 강심장 양지인은 3초간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표적을 맞혀야 하는 결선에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금메달 결정 1차 전 첫 발을 놓치고도 4발을 모두 맞히며 상대인 프랑스 예드제예스키를 연장까지 몰고 갔고, 연장 슛오프에서는 예드제예스키가 5발 중 1발만 성공했지만, 양지인은 5발 중 4발을 명중시켰습니다.
홈팀 프랑스 선수를 향한 일방적인 응원도 김예지만큼이나 쿨했던 양지인의 집중력을 막지 못했습니다.
[양지인 : "저한테 하는 게 아니잖아요. 프랑스 친구한테 하는 거니까 '떨리긴 저 선수가 더 떨리겠지' 이러고 쐈던 것 같아요."]
우리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해 역대 올림픽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양지인 :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나왔는데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더 노력할 거고 더 열심히 훈련하고 LA에서도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리겠습니다."]
김예지에 이어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알린 양지인의 무심 사격, 전 세계 스포츠팬들을 또 한 번 매료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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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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