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보로 비행기 회항…상반기 4천 명 피해
입력 2024.08.09 (10:30)
수정 2024.08.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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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날씨 예보가 빗나가면서 비행기 회항 피해를 본 승객 수가 올해 상반기에만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토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상청 오보로 인한 비행기 회항은 6개 국내 항공사에서 20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승객은 4천394명으로, 지난 한 해 발생한 4천311명을 벌써 넘어섰습니다.
항공사별로는 이스타항공 피해 승객이 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에어부산 순이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토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상청 오보로 인한 비행기 회항은 6개 국내 항공사에서 20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승객은 4천394명으로, 지난 한 해 발생한 4천311명을 벌써 넘어섰습니다.
항공사별로는 이스타항공 피해 승객이 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에어부산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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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오보로 비행기 회항…상반기 4천 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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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09 10:30:59
- 수정2024-08-09 14:12:43
기상청의 날씨 예보가 빗나가면서 비행기 회항 피해를 본 승객 수가 올해 상반기에만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토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상청 오보로 인한 비행기 회항은 6개 국내 항공사에서 20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승객은 4천394명으로, 지난 한 해 발생한 4천311명을 벌써 넘어섰습니다.
항공사별로는 이스타항공 피해 승객이 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에어부산 순이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토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상청 오보로 인한 비행기 회항은 6개 국내 항공사에서 20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승객은 4천394명으로, 지난 한 해 발생한 4천311명을 벌써 넘어섰습니다.
항공사별로는 이스타항공 피해 승객이 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에어부산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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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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