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임애지와 북한 방철미 동메달 들고 ‘셀카’…무심한 듯 챙겨준 손짓의 의미는?

입력 2024.08.09 (12:34) 수정 2024.08.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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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에서 임애지가 북한의 방철미 선수와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애지와 방철미는 지난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복싱 여자 54kg급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메달 세리머니에서 동메달을 받았습니다.

지난 4일 임애지와 방철미는 각각 튀르키예의 하티세 아크바시, 중국의 창위안과의 준결승전 경기에서 패배해 동메달이 확정됐습니다.

시상식 내내 두 선수는 거의 말을 주고받지 않았고, 방철미는 굳은 표정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메달 수여 후 시상대에서 '빅토리 세리머니'를 할 때 방철미는 무심한 듯 임애지에게 작은 손짓을 보냈는데요.

이날 역시 갤럭시 Z플립 핸드폰으로 '셀카 타임'이 이어졌는데, 사진 촬영은 임애지 선수가 맡았습니다.

남북 여자복서가 나란히 시상대에 오른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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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9 12:34:33
    • 수정2024-08-09 13:24:32
    올림픽 영상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에서 임애지가 북한의 방철미 선수와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애지와 방철미는 지난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복싱 여자 54kg급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메달 세리머니에서 동메달을 받았습니다.

지난 4일 임애지와 방철미는 각각 튀르키예의 하티세 아크바시, 중국의 창위안과의 준결승전 경기에서 패배해 동메달이 확정됐습니다.

시상식 내내 두 선수는 거의 말을 주고받지 않았고, 방철미는 굳은 표정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메달 수여 후 시상대에서 '빅토리 세리머니'를 할 때 방철미는 무심한 듯 임애지에게 작은 손짓을 보냈는데요.

이날 역시 갤럭시 Z플립 핸드폰으로 '셀카 타임'이 이어졌는데, 사진 촬영은 임애지 선수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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