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예지, 임실군 기자회견 도중 쓰러졌다 10분 만에 회복

입력 2024.08.09 (11:43) 수정 2024.08.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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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미터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가 오늘(9일)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가 회복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김예지는 오늘(9일) 오전 11시 쯤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갑자기 경련과 함께 쓰러졌습니다.

임실군 측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김예지는 현장에서 10분만에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예지의 가족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김예지 선수가 국민들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지나친 관심과 빡빡한 일정 속에서 스트레스 역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습니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무심한 표정으로 표적지를 응시하는 김예지의 영상은 일론 머스크의 찬사를 끌어내는 등 선풍적인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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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김예지, 임실군 기자회견 도중 쓰러졌다 10분 만에 회복
    • 입력 2024-08-09 11:43:26
    • 수정2024-08-09 11:49:16
    올림픽 뉴스
파리 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미터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가 오늘(9일)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가 회복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김예지는 오늘(9일) 오전 11시 쯤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갑자기 경련과 함께 쓰러졌습니다.

임실군 측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김예지는 현장에서 10분만에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예지의 가족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김예지 선수가 국민들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지나친 관심과 빡빡한 일정 속에서 스트레스 역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습니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무심한 표정으로 표적지를 응시하는 김예지의 영상은 일론 머스크의 찬사를 끌어내는 등 선풍적인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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