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배달음식 그대로 뒀다가 ‘식중독’ 위험

입력 2024.08.11 (07:15) 수정 2024.08.11 (0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더위에 많이 지치죠?

그래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보단 배달음식을 시키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먹고 남은 음식을 나중에 먹으려고 할 땐 조심해야겠습니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10명 중 4명은 여름철에 발생했습니다.

오염된 고기나 달걀로 발생하는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특히 여름에 집중됩니다.

세균성 식중독균이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는 온도는 섭씨 32도에서 43돕니다.

요즘처럼 밤낮으로 기온이 높을 땐 남은 배달음식을 상온에 두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조리된 음식은 될 수 있으면 두 시간 이내에 먹는 게 좋습니다.

냉장고에 뒀다가 다시 먹을 때는 충분히 재가열하고 먹어야 합니다.

음식으로 꽉 착 냉장고는 설정 온도보다 냉장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체용량의 70% 정도면 냉장고에 담으면 좀 더 안전합니다.

만약 정전 등으로 인해 냉장고가 꺼져있었다면 보관했던 식품은 버려야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먹다 남은 배달음식 그대로 뒀다가 ‘식중독’ 위험
    • 입력 2024-08-11 07:15:21
    • 수정2024-08-11 07:21:21
    KBS 재난방송센터
무더위에 많이 지치죠?

그래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보단 배달음식을 시키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먹고 남은 음식을 나중에 먹으려고 할 땐 조심해야겠습니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10명 중 4명은 여름철에 발생했습니다.

오염된 고기나 달걀로 발생하는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특히 여름에 집중됩니다.

세균성 식중독균이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는 온도는 섭씨 32도에서 43돕니다.

요즘처럼 밤낮으로 기온이 높을 땐 남은 배달음식을 상온에 두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조리된 음식은 될 수 있으면 두 시간 이내에 먹는 게 좋습니다.

냉장고에 뒀다가 다시 먹을 때는 충분히 재가열하고 먹어야 합니다.

음식으로 꽉 착 냉장고는 설정 온도보다 냉장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체용량의 70% 정도면 냉장고에 담으면 좀 더 안전합니다.

만약 정전 등으로 인해 냉장고가 꺼져있었다면 보관했던 식품은 버려야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