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결국 이번 달 국제대회 모두 불참 결정

입력 2024.08.13 (21:52) 수정 2024.08.13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말도 많고, 논란도 많았던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이번 달 출전이 예정됐던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안세영은 소속팀 삼성생명을 통해 국제대회 불참 의사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전했습니다.

소속팀에서 전달한 안세영의 진단서에는 오른쪽 무릎과 왼쪽 발목의 부상으로 4주가량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세영이 불참하는 대회는 이달 열리는 일본오픈과 코리아오픈으로 원래는 두 대회 모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뛸 예정이었습니다.

명목상의 불참 이유는 무릎과 발목 부상이지만 안세영은 별다른 이상 증세 없이 올림픽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금메달 획득 직후 내놓았던 작심 발언과 그에 따른 후폭풍이 여전한 게 불참 결정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세영, 결국 이번 달 국제대회 모두 불참 결정
    • 입력 2024-08-13 21:52:48
    • 수정2024-08-13 21:56:17
    뉴스 9
말도 많고, 논란도 많았던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이번 달 출전이 예정됐던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안세영은 소속팀 삼성생명을 통해 국제대회 불참 의사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전했습니다.

소속팀에서 전달한 안세영의 진단서에는 오른쪽 무릎과 왼쪽 발목의 부상으로 4주가량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세영이 불참하는 대회는 이달 열리는 일본오픈과 코리아오픈으로 원래는 두 대회 모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뛸 예정이었습니다.

명목상의 불참 이유는 무릎과 발목 부상이지만 안세영은 별다른 이상 증세 없이 올림픽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금메달 획득 직후 내놓았던 작심 발언과 그에 따른 후폭풍이 여전한 게 불참 결정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