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식 미래 박살”…거리로 나온 의대생 부모들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16 (07:30) 수정 2024.08.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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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의대생 부모'입니다.

의대생들이 강의실을 떠난 지 반년이 됐습니다.

학부모들이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라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경기도의사회와 의대생 부모들이 어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 추산 5천 명, 경찰 추산 천3백 명이 모였습니다.

학부모들은 갑작스러운 증원으로 강의실과 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의대 증원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느 부모가 자식의 학교가 멈추고 미래 직업이 박살 나는데 가만히 있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등록금 납부 고지서를 찢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의대생과 사직 전공의들 가운데 일부도 집회에 참여했는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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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6 07:30:22
    • 수정2024-08-16 07: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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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의대생 부모'입니다.

의대생들이 강의실을 떠난 지 반년이 됐습니다.

학부모들이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라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경기도의사회와 의대생 부모들이 어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 추산 5천 명, 경찰 추산 천3백 명이 모였습니다.

학부모들은 갑작스러운 증원으로 강의실과 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의대 증원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느 부모가 자식의 학교가 멈추고 미래 직업이 박살 나는데 가만히 있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등록금 납부 고지서를 찢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의대생과 사직 전공의들 가운데 일부도 집회에 참여했는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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