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바이러스병 확산…“집중호우 영향”

입력 2024.08.16 (08:09) 수정 2024.08.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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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고추 바이러스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최근 안동과 영양 등 고추 주산지 6개 시·군 농가 120곳을 조사한 결과 시들음 증상 발병률은 11.8%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또, 총채벌레에 의한 칼라병 발병률도 2.5%로 1.4%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정당국은 수확기인 다음 달까지 고온과 강우가 예상된다며 병해충 방제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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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추 바이러스병 확산…“집중호우 영향”
    • 입력 2024-08-16 08:09:57
    • 수정2024-08-16 08:40:59
    뉴스광장(대구)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고추 바이러스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최근 안동과 영양 등 고추 주산지 6개 시·군 농가 120곳을 조사한 결과 시들음 증상 발병률은 11.8%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또, 총채벌레에 의한 칼라병 발병률도 2.5%로 1.4%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정당국은 수확기인 다음 달까지 고온과 강우가 예상된다며 병해충 방제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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