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손준호, 1400일 만에 골맛

입력 2024.08.18 (21:40) 수정 2024.08.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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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구금당한 뒤 풀려나 지난 6월 수원FC에 입단한 손준호가 국내 복귀후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무려 1400일만의 K리그1 득점입니다.

수원FC와 울산의 팽팽하던 경기흐름은, 전반 39분에 나온 VAR로 깨졌습니다.

울산 주민규가 수원FC 이재원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퇴장을 당했습니다.

숫적 우위를 점한 수원FC는 울산을 압박했고, 손준호가 그 선봉에 섰습니다.

골문 중앙에서, 멋진 포물선을 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손준호는 지난 2020년 10월이후 무려 1400일 만에 K리그1에서 골맛을 봤습니다.

수원FC는 안데르손의 득점까지 더해 울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2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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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손준호, 1400일 만에 골맛
    • 입력 2024-08-18 21:40:40
    • 수정2024-08-18 2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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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구금당한 뒤 풀려나 지난 6월 수원FC에 입단한 손준호가 국내 복귀후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무려 1400일만의 K리그1 득점입니다.

수원FC와 울산의 팽팽하던 경기흐름은, 전반 39분에 나온 VAR로 깨졌습니다.

울산 주민규가 수원FC 이재원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퇴장을 당했습니다.

숫적 우위를 점한 수원FC는 울산을 압박했고, 손준호가 그 선봉에 섰습니다.

골문 중앙에서, 멋진 포물선을 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손준호는 지난 2020년 10월이후 무려 1400일 만에 K리그1에서 골맛을 봤습니다.

수원FC는 안데르손의 득점까지 더해 울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2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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