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이번에는 시상식 ‘노쇼’

입력 2024.08.18 (21:42) 수정 2024.08.18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에서 뛰는 호날두가 슈퍼컵 결승에서 역전패하자, 시상식에 불참하며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이벌 알힐랄과의 슈퍼컵 결승.

알나스르의 호날두는 전반 44분 가리브의 패스를 방향만 살짝 바꿔,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습니다.

호우 세리머니로 선제골을 자축했지만, 호날두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후반 10분 알힐랄에 동점골을 내주자 표정이 굳어지더니, 17분동안 세 골을 더 허용하자 지금 자고 있느냐는 몸짓을 선보이며 동료들에게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호날두는 얼굴에 레이저 공격을 받으면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평점심을 잃은 킥은 정확도가 떨어졌습니다.

4대 1의 패배.

사우디 진출이후 리그와 컵 대회에서 무관에 그치고 있는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클롭 감독이 떠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살라흐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막전 9번째 골을 넣은 살라흐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지만 라르센의 슛이 아스널 골키퍼에 막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날두, 이번에는 시상식 ‘노쇼’
    • 입력 2024-08-18 21:42:16
    • 수정2024-08-18 21:44:54
    뉴스 9
[앵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에서 뛰는 호날두가 슈퍼컵 결승에서 역전패하자, 시상식에 불참하며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이벌 알힐랄과의 슈퍼컵 결승.

알나스르의 호날두는 전반 44분 가리브의 패스를 방향만 살짝 바꿔,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습니다.

호우 세리머니로 선제골을 자축했지만, 호날두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후반 10분 알힐랄에 동점골을 내주자 표정이 굳어지더니, 17분동안 세 골을 더 허용하자 지금 자고 있느냐는 몸짓을 선보이며 동료들에게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호날두는 얼굴에 레이저 공격을 받으면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평점심을 잃은 킥은 정확도가 떨어졌습니다.

4대 1의 패배.

사우디 진출이후 리그와 컵 대회에서 무관에 그치고 있는 호날두는 시상식에 불참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클롭 감독이 떠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살라흐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막전 9번째 골을 넣은 살라흐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지만 라르센의 슛이 아스널 골키퍼에 막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