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온라인 학교’ 호응 속 강좌 확대 전망
입력 2024.08.19 (09:53)
수정 2024.08.19 (10: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학기 첫 시행한 전라북도 온라인 학교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내년부터 강좌 수가 두 배 넘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 스튜디오에서 수업하고 있는 교사.
교실이 아닌 카메라 앞에서 물가와 경기를 다루는 경제 과목 설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모니터를 통해 원격 수업을 받으면서도 대면 수업과 다름없이 필기하고 질문도 주고 받습니다.
[이건호/온라인 학교 참여 고등학생 : "서로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수업 시간 내에 하다 보니까."]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북 온라인 학교.
내년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개설 과목과 교사가 많지 않은 농어촌 작은 학교 등을 위해 시작했는데, 첫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지역 10개 시군, 19개 학교에서 4백 명 넘는 학생이 경제와 물리학, 인공지능 기초 등 48개 강좌를 들었습니다.
내년부터는 규모가 보다 확대됩니다.
1차 수요 조사 결과 20개 학교에서 65개 강좌를 신청했고, 추가 접수가 이뤄지면 강좌 수는 백 개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희경/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 "특히 작은 학교에서 개설하지 못한 과목들을 개설을 해서 아이들이 그 교과를 받고 그걸로 진학과 연결되기 때문에…."]
전북교육청은 온라인 학교 수요 확대에 맞춰 전문 강사를 선발해 교원 정원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방형과 주문형 교과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학기 첫 시행한 전라북도 온라인 학교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내년부터 강좌 수가 두 배 넘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 스튜디오에서 수업하고 있는 교사.
교실이 아닌 카메라 앞에서 물가와 경기를 다루는 경제 과목 설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모니터를 통해 원격 수업을 받으면서도 대면 수업과 다름없이 필기하고 질문도 주고 받습니다.
[이건호/온라인 학교 참여 고등학생 : "서로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수업 시간 내에 하다 보니까."]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북 온라인 학교.
내년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개설 과목과 교사가 많지 않은 농어촌 작은 학교 등을 위해 시작했는데, 첫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지역 10개 시군, 19개 학교에서 4백 명 넘는 학생이 경제와 물리학, 인공지능 기초 등 48개 강좌를 들었습니다.
내년부터는 규모가 보다 확대됩니다.
1차 수요 조사 결과 20개 학교에서 65개 강좌를 신청했고, 추가 접수가 이뤄지면 강좌 수는 백 개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희경/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 "특히 작은 학교에서 개설하지 못한 과목들을 개설을 해서 아이들이 그 교과를 받고 그걸로 진학과 연결되기 때문에…."]
전북교육청은 온라인 학교 수요 확대에 맞춰 전문 강사를 선발해 교원 정원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방형과 주문형 교과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온라인 학교’ 호응 속 강좌 확대 전망
-
- 입력 2024-08-19 09:53:29
- 수정2024-08-19 10:27:28
[앵커]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학기 첫 시행한 전라북도 온라인 학교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내년부터 강좌 수가 두 배 넘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 스튜디오에서 수업하고 있는 교사.
교실이 아닌 카메라 앞에서 물가와 경기를 다루는 경제 과목 설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모니터를 통해 원격 수업을 받으면서도 대면 수업과 다름없이 필기하고 질문도 주고 받습니다.
[이건호/온라인 학교 참여 고등학생 : "서로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수업 시간 내에 하다 보니까."]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북 온라인 학교.
내년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개설 과목과 교사가 많지 않은 농어촌 작은 학교 등을 위해 시작했는데, 첫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지역 10개 시군, 19개 학교에서 4백 명 넘는 학생이 경제와 물리학, 인공지능 기초 등 48개 강좌를 들었습니다.
내년부터는 규모가 보다 확대됩니다.
1차 수요 조사 결과 20개 학교에서 65개 강좌를 신청했고, 추가 접수가 이뤄지면 강좌 수는 백 개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희경/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 "특히 작은 학교에서 개설하지 못한 과목들을 개설을 해서 아이들이 그 교과를 받고 그걸로 진학과 연결되기 때문에…."]
전북교육청은 온라인 학교 수요 확대에 맞춰 전문 강사를 선발해 교원 정원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방형과 주문형 교과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학기 첫 시행한 전라북도 온라인 학교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내년부터 강좌 수가 두 배 넘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 스튜디오에서 수업하고 있는 교사.
교실이 아닌 카메라 앞에서 물가와 경기를 다루는 경제 과목 설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모니터를 통해 원격 수업을 받으면서도 대면 수업과 다름없이 필기하고 질문도 주고 받습니다.
[이건호/온라인 학교 참여 고등학생 : "서로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수업 시간 내에 하다 보니까."]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북 온라인 학교.
내년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개설 과목과 교사가 많지 않은 농어촌 작은 학교 등을 위해 시작했는데, 첫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지역 10개 시군, 19개 학교에서 4백 명 넘는 학생이 경제와 물리학, 인공지능 기초 등 48개 강좌를 들었습니다.
내년부터는 규모가 보다 확대됩니다.
1차 수요 조사 결과 20개 학교에서 65개 강좌를 신청했고, 추가 접수가 이뤄지면 강좌 수는 백 개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희경/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 "특히 작은 학교에서 개설하지 못한 과목들을 개설을 해서 아이들이 그 교과를 받고 그걸로 진학과 연결되기 때문에…."]
전북교육청은 온라인 학교 수요 확대에 맞춰 전문 강사를 선발해 교원 정원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방형과 주문형 교과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
이지현 기자 idl@kbs.co.kr
이지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