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먹거리 한 곳에”…임실군, ‘음식특화상가’ 입주자 모집

[앵커]

임실군이 올해 말 준공예정인 임실시장 내 음식특화상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장수군은 주민 주거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택신축 지적측량비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임실시장 내 먹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점포 6곳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주민은 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임실시장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는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국비 등 50억 원을 투입해 1층 음식 상가와 옥상 주차장 15면 등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우미나/임실군 지역경제팀 : "음식특화상가 조성을 통해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임실군 만의 특화된 먹거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장수군이 주민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택을 신축할 때 지적측량비를 지원합니다.

신청대상은 건축 준공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주택을 신축한 자로서 한 가구당 한 차례에 한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용태/장수군 지적팀장 : "군민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토지 경계 분쟁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안정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남원시가 다음 달(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동물보호법상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고, 고양이는 원할 경우 등록할 수 있습니다.

소유자 정보가 바뀐 경우도 30일 안에 변경 신고해야 합니다.

지난달 말 기준 남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3천4백82마리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