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포 재확산…개학 철 학교 방역 강화

입력 2024.08.19 (23:53) 수정 2024.08.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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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다시 번지기 시작해 많은 사람을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학 철을 맞은 학교는 더 걱정인데요.

학교 방역이 대폭 강화됩니다.

김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금요일 개학한 초등학교.

3학년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알려 줍니다.

["배려하는 마음에서, 옷소매로 우리 해보자. 옷 소매로…."]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허재란/효제초등학교 교사 : "선생님 마스크 썼는데, (마스크) 쓸 사람은 써도 돼요. 꼭 쓸 때는 방법을 제대로! 알겠죠."]

학교에서는 교실 환기를 수시로 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도 지도합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방역 물품도 수시로 점검합니다.

[황미정/효제초등학교 보건 교사 :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이 코로나 재유행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도록 안내문을 가정 통신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강원도의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최근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학생 확진자 수는 이달 둘째 주 45명에서 셋째 주 74명으로 늘었습니다.

불과 1주일 사이 증가율이 64%에 달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달(8월) 말까지 학교 방역 현장을 점검합니다.

일상생활 속 위생 관리 등 감염 예방 교육도 강화합니다.

[홍혜영/강원도교육청 생활교육팀장 : "학교 내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학교 내 감염병 예방 대응 체계를 점검해서 2학기 학사 일정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청은 코로나에 감염된 학생의 경우, 등교는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질병으로 등교하지 못한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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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공포 재확산…개학 철 학교 방역 강화
    • 입력 2024-08-19 23:53:23
    • 수정2024-08-20 00:27:16
    뉴스9(강릉)
[앵커]

코로나19가 다시 번지기 시작해 많은 사람을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학 철을 맞은 학교는 더 걱정인데요.

학교 방역이 대폭 강화됩니다.

김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금요일 개학한 초등학교.

3학년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알려 줍니다.

["배려하는 마음에서, 옷소매로 우리 해보자. 옷 소매로…."]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허재란/효제초등학교 교사 : "선생님 마스크 썼는데, (마스크) 쓸 사람은 써도 돼요. 꼭 쓸 때는 방법을 제대로! 알겠죠."]

학교에서는 교실 환기를 수시로 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도 지도합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방역 물품도 수시로 점검합니다.

[황미정/효제초등학교 보건 교사 :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이 코로나 재유행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도록 안내문을 가정 통신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강원도의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최근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학생 확진자 수는 이달 둘째 주 45명에서 셋째 주 74명으로 늘었습니다.

불과 1주일 사이 증가율이 64%에 달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달(8월) 말까지 학교 방역 현장을 점검합니다.

일상생활 속 위생 관리 등 감염 예방 교육도 강화합니다.

[홍혜영/강원도교육청 생활교육팀장 : "학교 내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학교 내 감염병 예방 대응 체계를 점검해서 2학기 학사 일정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청은 코로나에 감염된 학생의 경우, 등교는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질병으로 등교하지 못한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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