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물에 김밥 던지더라”…민폐 피서객, 흡연까지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20 (07:31) 수정 2024.08.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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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김밥'입니다.

요즘도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계곡에 피서하러 와서는 담배를 피우고, 먹고 놀면서 생긴 쓰레기는 그대로 버리고 간다고 합니다.

돗자리와 빈 페트병, 먹다 남은 음식물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

한 피서객 무리가 강원도 계곡에서 놀다가 버리고 간 쓰레기라며 시민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온몸에 문신을 한 이들은 먹던 김밥을 계곡 물속에 던지는가 하면,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바닥에 버렸다고 합니다.

쓰레기를 저렇게 버리고 가면 누가 치우냐고 따지자 봉투를 가져와서 버린다고 하더니, 차를 타고 바로 떠나버렸다고 글쓴이는 전했습니다.

이 시민은 계곡이 군사시설 보호구역 안에 있어서 신청서를 쓰고 신분증을 맡겨야 이용할 수 있다며, 피서객 무리가 이 절차를 따랐는지도 의문이라고 했고요.

쓰레기를 대신 치우고 돌아왔다며,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말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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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 물에 김밥 던지더라”…민폐 피서객, 흡연까지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8-20 07:31:29
    • 수정2024-08-20 07: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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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계곡에 피서하러 와서는 담배를 피우고, 먹고 놀면서 생긴 쓰레기는 그대로 버리고 간다고 합니다.

돗자리와 빈 페트병, 먹다 남은 음식물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

한 피서객 무리가 강원도 계곡에서 놀다가 버리고 간 쓰레기라며 시민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온몸에 문신을 한 이들은 먹던 김밥을 계곡 물속에 던지는가 하면,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바닥에 버렸다고 합니다.

쓰레기를 저렇게 버리고 가면 누가 치우냐고 따지자 봉투를 가져와서 버린다고 하더니, 차를 타고 바로 떠나버렸다고 글쓴이는 전했습니다.

이 시민은 계곡이 군사시설 보호구역 안에 있어서 신청서를 쓰고 신분증을 맡겨야 이용할 수 있다며, 피서객 무리가 이 절차를 따랐는지도 의문이라고 했고요.

쓰레기를 대신 치우고 돌아왔다며,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말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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