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 수출 2.3% 증가…화장품 수출 반등

입력 2024.08.22 (09:55) 수정 2024.08.22 (10: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수출 부진을 보였던 제주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달 반등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올해 7월 제주 수출이 1천342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장품은 최대 시장인 베트남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고, 타이완과 미국, 중국 수출도 늘면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제주 1위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홍콩과 타이완, 태국 수출 급증에 힘입어 전년보다 9.1% 늘었고, 수산물 최대 수출품인 넙치를 비롯해 조개, 기타 어류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지난달 농산물 수출은 1년 전보다 39.7% 감소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달 제주 수출 2.3% 증가…화장품 수출 반등
    • 입력 2024-08-22 09:55:13
    • 수정2024-08-22 10:19:06
    930뉴스(제주)
최근 수출 부진을 보였던 제주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달 반등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올해 7월 제주 수출이 1천342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장품은 최대 시장인 베트남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고, 타이완과 미국, 중국 수출도 늘면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제주 1위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홍콩과 타이완, 태국 수출 급증에 힘입어 전년보다 9.1% 늘었고, 수산물 최대 수출품인 넙치를 비롯해 조개, 기타 어류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지난달 농산물 수출은 1년 전보다 39.7% 감소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