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4년 전 죽은 배우가 출연?…AI 생성 캐릭터 논란

입력 2024.08.22 (15:26) 수정 2024.08.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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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때문인데요.

지난 14일 국내 개봉한 뒤, 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인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영국 BBC는 해당 영화에 깜짝 등장한 카메오에 사람들이 화가 났다, 라고 보도했는데요.

이 영화에 4년 전 고인이 된 배우, 이언 홈을 닮은 인조인간 캐릭터가 나와섭니다.

이 배우의 모습을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해 등장시킨 건데요.

이언 홈은 1979년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 1편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 가운데 일부는 모든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뿐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해당 영화의 감독은 이언 홈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작업했다면서 유족의 허락을 받은 뒤 실행하게 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에이리언' 1편을 연출하고 그간 속편에 제작자로 참여해온 리들리 스콧 감독 역시 이런 구상에 적극적으로 찬성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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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2 15:26:12
    • 수정2024-08-22 15: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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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때문인데요.

지난 14일 국내 개봉한 뒤, 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인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영국 BBC는 해당 영화에 깜짝 등장한 카메오에 사람들이 화가 났다, 라고 보도했는데요.

이 영화에 4년 전 고인이 된 배우, 이언 홈을 닮은 인조인간 캐릭터가 나와섭니다.

이 배우의 모습을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해 등장시킨 건데요.

이언 홈은 1979년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 1편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 가운데 일부는 모든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뿐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해당 영화의 감독은 이언 홈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작업했다면서 유족의 허락을 받은 뒤 실행하게 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에이리언' 1편을 연출하고 그간 속편에 제작자로 참여해온 리들리 스콧 감독 역시 이런 구상에 적극적으로 찬성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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