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아침밥 먹기 운동…“쌀 소비 늘려야”

입력 2024.09.04 (09:51) 수정 2024.09.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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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와 농협이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임실군이 관촌과 오수에 공공임대주택 2백 가구를 공급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와 농협 남원시지부, 관내 4개 농협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래떡과 홍보용 쌀을 나눠 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쌀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기념품을 제작할 때 남원에서 생산한 쌀 가공제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장은석/남원시 농정과 농정기획팀장 :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은 2027년까지 관촌 사선대 공원 인근에 지상 16층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백20가구를 짓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수 상설시장 인근에도 지상 13층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80가구를 지을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라경채/임실군 주택토지과장 : "쾌적하고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춘 고품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읍시가 국가등록문화유산 '홍재일기' 소유자에게 등록증을 전달했습니다.

홍재일기는 부안군 유생이었던 기행현이 1866년부터 1911년까지 45년 동안 쓴 일기로,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린 '백산대회'와 부안 지역 물가 변동, 가뭄, 세금 등 당시 지역 사회의 변화 등을 담고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홍재일기는 지난달 8일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록됐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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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남원시, 아침밥 먹기 운동…“쌀 소비 늘려야”
    • 입력 2024-09-04 09:51:05
    • 수정2024-09-04 11:07:33
    930뉴스(전주)
[앵커]

남원시와 농협이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임실군이 관촌과 오수에 공공임대주택 2백 가구를 공급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와 농협 남원시지부, 관내 4개 농협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래떡과 홍보용 쌀을 나눠 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쌀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기념품을 제작할 때 남원에서 생산한 쌀 가공제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장은석/남원시 농정과 농정기획팀장 :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은 2027년까지 관촌 사선대 공원 인근에 지상 16층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백20가구를 짓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수 상설시장 인근에도 지상 13층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80가구를 지을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라경채/임실군 주택토지과장 : "쾌적하고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춘 고품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읍시가 국가등록문화유산 '홍재일기' 소유자에게 등록증을 전달했습니다.

홍재일기는 부안군 유생이었던 기행현이 1866년부터 1911년까지 45년 동안 쓴 일기로,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린 '백산대회'와 부안 지역 물가 변동, 가뭄, 세금 등 당시 지역 사회의 변화 등을 담고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홍재일기는 지난달 8일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록됐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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