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석유공사, 포항에 사무소 개설 외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와 가스를 시추할 예정인 한국석유공사가 포항에 사무소를 마련합니다.

석유공사는 내일(5일) 포항시청 내 의회동에 시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포항시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호협력발전센터를 개설합니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 7월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도, 포항시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습니다.

포항시, 내일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내일(5일)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점검 항목은 타이어 공기압과 제동장치, 전조등의 정상작동 여부와 엔진오일, 파워핸들오일, 워셔액 등의 적정 여부 등입니다.

무상 점검 희망자는 자동차 등록증을 지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야구장 후문 주차장에서 현장 접수하면 됩니다.

단 법인차와 화물차, 전기차, 영업용 차는 무상점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울진해경, 불법 총포 제조·매매 3명 검거

울진해양경찰서는 불법 모의총포를 제조·유통하거나 소지한 혐의로 40대 김모 씨와 50대 이모 씨 등 3명을 검거했습니다.

김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파괴력이 법적기준치의 최대 540배가 넘는 불법 모의총포를 제작한 뒤 이를 40여 명에게 판매해 3천만 원의 부당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씨 등 2명은 김씨 등으로부터 불법 총포를 구매해 보관한 혐의를 받습니다.

영덕군, 산란기 은어 포획 행위 단속

영덕군이 은어 산란기를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두 달간 은어 포획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군은, 포획금지 기간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과 경고판 등을 주요 하천에 설치하고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은어 산란기인 9월과 10월은 내수면 어업법상 포획금지 기간으로,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