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호우피해 가구 수도요금 일부 감면 외

입력 2024.09.05 (19:25) 수정 2024.09.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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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안동시가 피해 가구에 수도 요금 일부를 감면해 줍니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피해 가구 천6백 곳으로, 이달부터 두 달 간 기본 요금을 제외한 상·하수도 사용 요금의 50%를 면제해 줍니다.

한편, 피해 주민은 공공요금 감면 등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안동 웅부공원 영가헌 22년 만에 개방

안동 웅부공원 내 영가헌이 완공 22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영가헌은 고려시대, 안동이 현재 도 단위 격인 대도호부로 승격되면서 행정중심부 역할을 한 옛 관아 건물입니다.

안동시는 2002년 영가헌을 복원해 전통의례 등 특별한 행사에만 개방해 왔으나, 이달부턴 문화예술단체 등에 무료 대여하는 등 시민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영주시, 풍기인삼 국가농업유산 지정 추진

영주시가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가치발굴 연구용역을 시작했습니다.

'풍기인삼 농업'은 고려인삼의 시배지로서 5백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지난 2천14년에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됐습니다.

영주시는 농업유산 자원의 복원과 관리를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이어 세계농업유산 등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금요일 산부인과 진료

청송군보건의료원이 내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합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과 협력해 산부인과 교수를 지원받고, 의료장비와 진료환경을 보완해 매주 한차례 분만을 제외한 산부인과 외래진료를 합니다.

그동안 청송군은 의료진 부족으로 산부인과진료가 중단돼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는 등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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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안동] 안동시, 호우피해 가구 수도요금 일부 감면 외
    • 입력 2024-09-05 19:25:54
    • 수정2024-09-05 19:52:28
    뉴스7(대구)
지난 7월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안동시가 피해 가구에 수도 요금 일부를 감면해 줍니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피해 가구 천6백 곳으로, 이달부터 두 달 간 기본 요금을 제외한 상·하수도 사용 요금의 50%를 면제해 줍니다.

한편, 피해 주민은 공공요금 감면 등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안동 웅부공원 영가헌 22년 만에 개방

안동 웅부공원 내 영가헌이 완공 22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영가헌은 고려시대, 안동이 현재 도 단위 격인 대도호부로 승격되면서 행정중심부 역할을 한 옛 관아 건물입니다.

안동시는 2002년 영가헌을 복원해 전통의례 등 특별한 행사에만 개방해 왔으나, 이달부턴 문화예술단체 등에 무료 대여하는 등 시민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영주시, 풍기인삼 국가농업유산 지정 추진

영주시가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가치발굴 연구용역을 시작했습니다.

'풍기인삼 농업'은 고려인삼의 시배지로서 5백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지난 2천14년에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됐습니다.

영주시는 농업유산 자원의 복원과 관리를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이어 세계농업유산 등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금요일 산부인과 진료

청송군보건의료원이 내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합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과 협력해 산부인과 교수를 지원받고, 의료장비와 진료환경을 보완해 매주 한차례 분만을 제외한 산부인과 외래진료를 합니다.

그동안 청송군은 의료진 부족으로 산부인과진료가 중단돼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는 등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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