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수시 접수 사흘째…37개 대학 기준 경쟁률 6.62대 1 기록

입력 2024.09.11 (10:09) 수정 2024.09.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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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미 모집인원의 7배 가까운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학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각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오늘(11일) 오전 9시까지 전국 37개 의대 수시 모집에 만9천324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들 의대의 모집인원이 2천918명인 것을 고려하면, 6.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인 것입니다.

다만 이번 집계에는 경쟁률을 비공개한 서울대와 오늘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단국대(천안)의 접수 결과는 제외됐습니다.

이번 수시 원서 접수는 9∼13일 사이에 대학별로 3일 이상씩 진행됩니다.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29명을 제외하고 39개 의대가 수시로 선발하는 인원은 3천89명입니다.

26개 비수도권 의대에서는 지역인재전형으로 1천549명을 모집합니다.

아직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남았다는 점, 수시 경쟁률을 비공개한 의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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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1 10:09:34
    • 수정2024-09-11 10:10:38
    사회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미 모집인원의 7배 가까운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학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각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오늘(11일) 오전 9시까지 전국 37개 의대 수시 모집에 만9천324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들 의대의 모집인원이 2천918명인 것을 고려하면, 6.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인 것입니다.

다만 이번 집계에는 경쟁률을 비공개한 서울대와 오늘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단국대(천안)의 접수 결과는 제외됐습니다.

이번 수시 원서 접수는 9∼13일 사이에 대학별로 3일 이상씩 진행됩니다.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29명을 제외하고 39개 의대가 수시로 선발하는 인원은 3천89명입니다.

26개 비수도권 의대에서는 지역인재전형으로 1천549명을 모집합니다.

아직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남았다는 점, 수시 경쟁률을 비공개한 의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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