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한밤중 폭삭…독일 드레스덴 도심 다리 붕괴

입력 2024.09.12 (06:52) 수정 2024.09.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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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은 시각에도 쉴 새 없이 자동차들이 오가는 독일 드레스덴의 도심 다리, 갑자기 다리 왼편이 폭삭 내려앉으며 중앙 상판 구간이 흔적도 사라집니다.

현지시각 11일 드레스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카롤라 다리의 중앙 100미터 구간이 돌연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다행히 차량 이동량이 적은 새벽 시간이었고 이 구간을 지나는 트램 열차도 붕괴 직전 다리를 통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추가 붕괴 위험과 원인 조사를 위해 다리 주변 전체가 봉쇄된 상태인데요.

현지 당국은 옛 동독 시절에 지어진 다리인 만큼 구조물 내부가 상당히 부식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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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2 06:52:43
    • 수정2024-09-12 0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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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은 시각에도 쉴 새 없이 자동차들이 오가는 독일 드레스덴의 도심 다리, 갑자기 다리 왼편이 폭삭 내려앉으며 중앙 상판 구간이 흔적도 사라집니다.

현지시각 11일 드레스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카롤라 다리의 중앙 100미터 구간이 돌연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다행히 차량 이동량이 적은 새벽 시간이었고 이 구간을 지나는 트램 열차도 붕괴 직전 다리를 통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추가 붕괴 위험과 원인 조사를 위해 다리 주변 전체가 봉쇄된 상태인데요.

현지 당국은 옛 동독 시절에 지어진 다리인 만큼 구조물 내부가 상당히 부식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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