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한밤중 폭삭…독일 드레스덴 도심 다리 붕괴

입력 2024.09.12 (15:39) 수정 2024.09.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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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한 다리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리의 왼편이 폭삭 내려앉으며 중앙 상판 구간이 흔적도 사라집니다.

현지 시각 11일 드레스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카롤라 다리가 붕괴했습니다.

차량 이동량이 적은 새벽 시간인 데다, 이 구간을 지나는 트램 열차도 붕괴 직전 다리를 통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당국은 다리 주변 전체를 봉쇄하고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옛 동독 시절에 지어져 구조물 내부가 상당히 부식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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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한밤중 폭삭…독일 드레스덴 도심 다리 붕괴
    • 입력 2024-09-12 15:39:06
    • 수정2024-09-12 15: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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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한 다리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리의 왼편이 폭삭 내려앉으며 중앙 상판 구간이 흔적도 사라집니다.

현지 시각 11일 드레스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카롤라 다리가 붕괴했습니다.

차량 이동량이 적은 새벽 시간인 데다, 이 구간을 지나는 트램 열차도 붕괴 직전 다리를 통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당국은 다리 주변 전체를 봉쇄하고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옛 동독 시절에 지어져 구조물 내부가 상당히 부식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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