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억 들어가네”…해경도 놀란 ‘뒷돈’ 받은 방법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9.13 (07:33) 수정 2024.09.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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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비타민'입니다.

인천에서 뒷돈을 챙긴 공무원이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비타민 통이 이 뒷돈을 주고받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철제 비타민 상자에 5만 원권을 가득 채우면 모두 얼마일까요?

딱 1억 원입니다.

모두 2천 장이 들어갑니다.

인천시 옹진군 소속 40대 공무원 A 씨는 이걸 이용해서 뒷돈을 챙겼습니다.

옹진군은 낡은 어업지도선의 엔진 등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했는데, A 씨는 서류를 가짜로 꾸며 부품값을 1억 원으로 부풀렸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납품업체 대표에게서 현금으로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A 씨는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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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9-13 07: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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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비타민'입니다.

인천에서 뒷돈을 챙긴 공무원이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비타민 통이 이 뒷돈을 주고받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철제 비타민 상자에 5만 원권을 가득 채우면 모두 얼마일까요?

딱 1억 원입니다.

모두 2천 장이 들어갑니다.

인천시 옹진군 소속 40대 공무원 A 씨는 이걸 이용해서 뒷돈을 챙겼습니다.

옹진군은 낡은 어업지도선의 엔진 등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했는데, A 씨는 서류를 가짜로 꾸며 부품값을 1억 원으로 부풀렸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납품업체 대표에게서 현금으로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A 씨는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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