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다닌 할머니가 내라는데”…수영강사 떡값 논란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9.13 (07:34) 수정 2024.09.13 (07: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떡값'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수영 강사에게 줄 떡값을 걷는 회원들 때문에 난감하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한 달에 25만 원을 내고 수영을 배우고 있다는 글쓴이는, 얼마 전 같은 수업을 오래 들어온 할머니로부터 단체 대화방에 초대됐습니다.

메시지엔 명절을 앞두고 수영 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니, 만 원이나 2만 원씩 송금해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추석엔 수업이 없어 강습비도 아까운 상황인데, 회원들끼리 자발적인 모금, 이른바 떡값을 걷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

수영 강사 떡값 논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올해 설 명절 때도 떡값을 강요하고, 참여하지 않으면 텃세를 부리거나 불이익을 준다는 하소연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래 다닌 할머니가 내라는데”…수영강사 떡값 논란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9-13 07:34:40
    • 수정2024-09-13 07:37:12
    뉴스광장
다음 키워드는 '떡값'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수영 강사에게 줄 떡값을 걷는 회원들 때문에 난감하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한 달에 25만 원을 내고 수영을 배우고 있다는 글쓴이는, 얼마 전 같은 수업을 오래 들어온 할머니로부터 단체 대화방에 초대됐습니다.

메시지엔 명절을 앞두고 수영 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니, 만 원이나 2만 원씩 송금해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추석엔 수업이 없어 강습비도 아까운 상황인데, 회원들끼리 자발적인 모금, 이른바 떡값을 걷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

수영 강사 떡값 논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올해 설 명절 때도 떡값을 강요하고, 참여하지 않으면 텃세를 부리거나 불이익을 준다는 하소연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