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조건·의제 제한 없이 협의체 모여달라” 거듭 호소

입력 2024.09.13 (12:55) 수정 2024.09.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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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전제 조건과 의제 제한 없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만 생각하고 빨리 모이자는 호소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13일) 서울 관악구 상록아동복지종합타운을 찾아 도시락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 의제는 국민 건강과 생명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정부도 의제를 자신들이 제한하겠다는 건 아니다”라며 “제가 제안하는 거니까 제 말을 들으시면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협의체 출범이 어렵게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한 대표는 “제가 의료계 주요 단체 분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고, 여러 고민 있겠지만 (의료계가) 결정을 위해 여러가지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설득할 것이고 좋은 결정을 해서 이 상황을 해결하는 (협의체) 출범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협의체 출범 시한에 대해선 “정해놓고 하는 것 자체가 ‘여야의정 협의체’ 출발에 도움 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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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3 12:55:36
    • 수정2024-09-13 12:56:46
    정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전제 조건과 의제 제한 없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만 생각하고 빨리 모이자는 호소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13일) 서울 관악구 상록아동복지종합타운을 찾아 도시락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 의제는 국민 건강과 생명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정부도 의제를 자신들이 제한하겠다는 건 아니다”라며 “제가 제안하는 거니까 제 말을 들으시면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협의체 출범이 어렵게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한 대표는 “제가 의료계 주요 단체 분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고, 여러 고민 있겠지만 (의료계가) 결정을 위해 여러가지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설득할 것이고 좋은 결정을 해서 이 상황을 해결하는 (협의체) 출범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협의체 출범 시한에 대해선 “정해놓고 하는 것 자체가 ‘여야의정 협의체’ 출발에 도움 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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