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 잠정 7만여 명 지원
입력 2024.09.13 (21:54)
수정 2024.09.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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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7만2천219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다만 접수 마지막 날인 오늘(13일) 가톨릭관동대가 아직 접수를 마감하지 않았고 전북대가 최종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아 최종 지원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39개 의대 수시 지원자가 총 5만7천192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1만5천27명(26.3%) 증가했습니다.
서울권 의대 지원자는 1만6천671명으로 1년 전(1만8천290명)보다 8.9% 감소했습니다.
반면 경인권 의대 지원자는 44.4% 증가한 2만2천333명, 지방권 의대 지원자도 41.7% 늘어난 3만3천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39개 의대의 수시 모집 인원(3천10명) 대비 총지원자인 현재 경쟁률은 23.99대 1입니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지원자보다 더 큰 폭인 60.8% 증가하면서 경쟁률 자체는 작년(30.55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가천대가 104.1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다음은 성균관대(90.1대 1), 중앙대(87.67대 1), 가톨릭대(65.3대 1), 아주대(59.35대 1), 인하대(49.86대 1) 등 순입니다.
지방권에선 연세대(미래)의 경쟁률이 39.46대 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형별로 보면 성균관대 의대 논술전형이 4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서울, 경인권 대학에 수험생들의 '분산 지원'이 이뤄졌다"며 "지방권 의대 역시 지원자 수는 증가했지만 모집인원 확대 탓에 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아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접수 마지막 날인 오늘(13일) 가톨릭관동대가 아직 접수를 마감하지 않았고 전북대가 최종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아 최종 지원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39개 의대 수시 지원자가 총 5만7천192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1만5천27명(26.3%) 증가했습니다.
서울권 의대 지원자는 1만6천671명으로 1년 전(1만8천290명)보다 8.9% 감소했습니다.
반면 경인권 의대 지원자는 44.4% 증가한 2만2천333명, 지방권 의대 지원자도 41.7% 늘어난 3만3천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39개 의대의 수시 모집 인원(3천10명) 대비 총지원자인 현재 경쟁률은 23.99대 1입니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지원자보다 더 큰 폭인 60.8% 증가하면서 경쟁률 자체는 작년(30.55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가천대가 104.1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다음은 성균관대(90.1대 1), 중앙대(87.67대 1), 가톨릭대(65.3대 1), 아주대(59.35대 1), 인하대(49.86대 1) 등 순입니다.
지방권에선 연세대(미래)의 경쟁률이 39.46대 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형별로 보면 성균관대 의대 논술전형이 4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서울, 경인권 대학에 수험생들의 '분산 지원'이 이뤄졌다"며 "지방권 의대 역시 지원자 수는 증가했지만 모집인원 확대 탓에 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아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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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 잠정 7만여 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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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13 21:54:23
- 수정2024-09-13 22:11:01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7만2천219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다만 접수 마지막 날인 오늘(13일) 가톨릭관동대가 아직 접수를 마감하지 않았고 전북대가 최종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아 최종 지원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39개 의대 수시 지원자가 총 5만7천192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1만5천27명(26.3%) 증가했습니다.
서울권 의대 지원자는 1만6천671명으로 1년 전(1만8천290명)보다 8.9% 감소했습니다.
반면 경인권 의대 지원자는 44.4% 증가한 2만2천333명, 지방권 의대 지원자도 41.7% 늘어난 3만3천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39개 의대의 수시 모집 인원(3천10명) 대비 총지원자인 현재 경쟁률은 23.99대 1입니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지원자보다 더 큰 폭인 60.8% 증가하면서 경쟁률 자체는 작년(30.55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가천대가 104.1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다음은 성균관대(90.1대 1), 중앙대(87.67대 1), 가톨릭대(65.3대 1), 아주대(59.35대 1), 인하대(49.86대 1) 등 순입니다.
지방권에선 연세대(미래)의 경쟁률이 39.46대 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형별로 보면 성균관대 의대 논술전형이 4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서울, 경인권 대학에 수험생들의 '분산 지원'이 이뤄졌다"며 "지방권 의대 역시 지원자 수는 증가했지만 모집인원 확대 탓에 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아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접수 마지막 날인 오늘(13일) 가톨릭관동대가 아직 접수를 마감하지 않았고 전북대가 최종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아 최종 지원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39개 의대 수시 지원자가 총 5만7천192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1만5천27명(26.3%) 증가했습니다.
서울권 의대 지원자는 1만6천671명으로 1년 전(1만8천290명)보다 8.9% 감소했습니다.
반면 경인권 의대 지원자는 44.4% 증가한 2만2천333명, 지방권 의대 지원자도 41.7% 늘어난 3만3천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39개 의대의 수시 모집 인원(3천10명) 대비 총지원자인 현재 경쟁률은 23.99대 1입니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지원자보다 더 큰 폭인 60.8% 증가하면서 경쟁률 자체는 작년(30.55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가천대가 104.1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다음은 성균관대(90.1대 1), 중앙대(87.67대 1), 가톨릭대(65.3대 1), 아주대(59.35대 1), 인하대(49.86대 1) 등 순입니다.
지방권에선 연세대(미래)의 경쟁률이 39.46대 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형별로 보면 성균관대 의대 논술전형이 4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서울, 경인권 대학에 수험생들의 '분산 지원'이 이뤄졌다"며 "지방권 의대 역시 지원자 수는 증가했지만 모집인원 확대 탓에 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아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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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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