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국제선 100만 명 돌파…연간 이용객 400만 명 눈앞
입력 2024.09.13 (21:56)
수정 2024.09.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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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최근,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인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대로라면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을 포함해 올해 400만 명 돌파 기록을 무난하게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청주국제공항.
모처럼 만의 연휴를 즐기려는 이들로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김상식/충남 아산시 : "아들도 거기 있고 그래서, 겸사겸사해서 이번 연휴는 도쿄에서 보낼 거예요."]
오늘부터 18일까지, 엿새 간의 명절 연휴에 청주공항에는 8만 500명이 다녀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약 9% 는 수준입니다.
[최영광·신은미/청주시 복대동 : "공항이 가까이 있으니까 사는 데 되게 편하고 좋아요. 가족끼리 좋은 시간 행복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청주공항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지난 2일,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 61만 명 달성 이후, 8년 만에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을 세운 겁니다.
항공사마다 다음 달부터 중국 하얼빈과 정저우, 일본 삿포로, 필리핀 세부 등 신규 노선 취항을 검토하고 있어, 두 달 뒤에는 올해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이 400만 명을 뛰어넘을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인/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 : "올해 8월까지 수치를 살펴보면 대략 한 달에 40만 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대 올해 이용객을 500만 명까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해와 김포, 제주에 이어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네 번째로 '국제선 100만 명' 타이틀을 갖게 된 청주공항.
지난했던 코로나19 문턱을 넘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최근,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인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대로라면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을 포함해 올해 400만 명 돌파 기록을 무난하게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청주국제공항.
모처럼 만의 연휴를 즐기려는 이들로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김상식/충남 아산시 : "아들도 거기 있고 그래서, 겸사겸사해서 이번 연휴는 도쿄에서 보낼 거예요."]
오늘부터 18일까지, 엿새 간의 명절 연휴에 청주공항에는 8만 500명이 다녀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약 9% 는 수준입니다.
[최영광·신은미/청주시 복대동 : "공항이 가까이 있으니까 사는 데 되게 편하고 좋아요. 가족끼리 좋은 시간 행복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청주공항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지난 2일,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 61만 명 달성 이후, 8년 만에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을 세운 겁니다.
항공사마다 다음 달부터 중국 하얼빈과 정저우, 일본 삿포로, 필리핀 세부 등 신규 노선 취항을 검토하고 있어, 두 달 뒤에는 올해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이 400만 명을 뛰어넘을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인/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 : "올해 8월까지 수치를 살펴보면 대략 한 달에 40만 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대 올해 이용객을 500만 명까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해와 김포, 제주에 이어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네 번째로 '국제선 100만 명' 타이틀을 갖게 된 청주공항.
지난했던 코로나19 문턱을 넘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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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최근,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인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대로라면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을 포함해 올해 400만 명 돌파 기록을 무난하게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청주국제공항.
모처럼 만의 연휴를 즐기려는 이들로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김상식/충남 아산시 : "아들도 거기 있고 그래서, 겸사겸사해서 이번 연휴는 도쿄에서 보낼 거예요."]
오늘부터 18일까지, 엿새 간의 명절 연휴에 청주공항에는 8만 500명이 다녀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약 9% 는 수준입니다.
[최영광·신은미/청주시 복대동 : "공항이 가까이 있으니까 사는 데 되게 편하고 좋아요. 가족끼리 좋은 시간 행복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청주공항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지난 2일,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 61만 명 달성 이후, 8년 만에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을 세운 겁니다.
항공사마다 다음 달부터 중국 하얼빈과 정저우, 일본 삿포로, 필리핀 세부 등 신규 노선 취항을 검토하고 있어, 두 달 뒤에는 올해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이 400만 명을 뛰어넘을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인/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 : "올해 8월까지 수치를 살펴보면 대략 한 달에 40만 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대 올해 이용객을 500만 명까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해와 김포, 제주에 이어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네 번째로 '국제선 100만 명' 타이틀을 갖게 된 청주공항.
지난했던 코로나19 문턱을 넘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최근,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인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대로라면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을 포함해 올해 400만 명 돌파 기록을 무난하게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청주국제공항.
모처럼 만의 연휴를 즐기려는 이들로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김상식/충남 아산시 : "아들도 거기 있고 그래서, 겸사겸사해서 이번 연휴는 도쿄에서 보낼 거예요."]
오늘부터 18일까지, 엿새 간의 명절 연휴에 청주공항에는 8만 500명이 다녀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약 9% 는 수준입니다.
[최영광·신은미/청주시 복대동 : "공항이 가까이 있으니까 사는 데 되게 편하고 좋아요. 가족끼리 좋은 시간 행복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청주공항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지난 2일,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 61만 명 달성 이후, 8년 만에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을 세운 겁니다.
항공사마다 다음 달부터 중국 하얼빈과 정저우, 일본 삿포로, 필리핀 세부 등 신규 노선 취항을 검토하고 있어, 두 달 뒤에는 올해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이 400만 명을 뛰어넘을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인/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 : "올해 8월까지 수치를 살펴보면 대략 한 달에 40만 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대 올해 이용객을 500만 명까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해와 김포, 제주에 이어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네 번째로 '국제선 100만 명' 타이틀을 갖게 된 청주공항.
지난했던 코로나19 문턱을 넘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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