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 ‘주춤’

입력 2024.09.18 (12:08) 수정 2024.09.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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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5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0조 8천388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조 천772억 원 늘었습니다.

8조 9천억여 원이 늘며 월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던 8월보다는 증가세가 둔화한 모습입니다.

다만 지난달은 유례없는 증가 폭이었고, 이번 달 들어 주간 기준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둔화 추세로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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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 ‘주춤’
    • 입력 2024-09-18 12:08:48
    • 수정2024-09-18 12:13:55
    뉴스 12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5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0조 8천388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조 천772억 원 늘었습니다.

8조 9천억여 원이 늘며 월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던 8월보다는 증가세가 둔화한 모습입니다.

다만 지난달은 유례없는 증가 폭이었고, 이번 달 들어 주간 기준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둔화 추세로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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