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핀란드 동물원, 재정난으로 판다 조기 반환

입력 2024.09.26 (15:35) 수정 2024.09.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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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P 통신이 전한 소식입니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핀란드의 동물원이 자이언트 판다를 중국으로 돌려보낸다는 제목인데요.

해당 동물원은 예정보다 8년 앞당겨 판다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방문객 감소로 인해 시설 유지비를 감당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중국으로 돌아가게 된 판다 한쌍은, 2017년 북유럽 국가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이 선물한 것으로 원래 대여기간은 2033년까지였는데요.

그러나 동물원 측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판다 한쌍을 유지 관리하는 데에는 중국에 지불하는 비용을 포함해 연간 약 150만 유로, 우리 돈 약 22억 3천 4백만원 정도였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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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6 15:35:59
    • 수정2024-09-26 1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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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P 통신이 전한 소식입니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핀란드의 동물원이 자이언트 판다를 중국으로 돌려보낸다는 제목인데요.

해당 동물원은 예정보다 8년 앞당겨 판다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방문객 감소로 인해 시설 유지비를 감당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중국으로 돌아가게 된 판다 한쌍은, 2017년 북유럽 국가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이 선물한 것으로 원래 대여기간은 2033년까지였는데요.

그러나 동물원 측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판다 한쌍을 유지 관리하는 데에는 중국에 지불하는 비용을 포함해 연간 약 150만 유로, 우리 돈 약 22억 3천 4백만원 정도였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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