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탈춤축제 넷째 날…공연·행사 풍성 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넷째 날을 맞아 오늘도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튀르키예 등의 외국공연단과 강릉관노가면극,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집니다.

중앙선1942 광장무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리고, 탈춤공원무대에서는 트로트와 마당극, 탈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집니다.

또 신시장과 원도심에서는 탈 퍼레이드와 대동난장이 벌어졌습니다.

경북도, 지질공원 권역별 답사 여행 진행

경상북도가 도내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권역별 답사 여행을 진행합니다.

이번 지질공원 답사여행은 울릉도.독도 섬지역과 문경,의성,청송 내륙지역, 포항과 경주 동해안 지역 등 3개 권역에 160여 명이 참여합니다.

섬지역 답사는 지난 25일부터 지질 대장정에 들어갔고, 내륙지역은 다음 달 3일 의성군 조문국 박물관에서, 동해안은 10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각각 발대식을 열고 3박4일 간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안동시 서후면에 학봉역사문화공원 개원

학봉 김성일 선생을 기리는 학봉역사문화공원이 안동시 서후면 학봉종택 인근에 문을 열었습니다.

학봉역사문화공원은 5만2천여 제곱미터의 터에 교육관인 서산재와 전시관인 임란역사관, 애민헌 등을 갖췄습니다.

학봉 김성일은 퇴계 이황의 수제자로 류성룡과 함께 영남학파의 중추역할을 했고, 임진왜란 당시에는 초유사로에 임명돼 진주성 대첩 등을 지휘하다가 병사했습니다.

봉화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봉화군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

봉화군은 이 기간에 군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도촌리 이동통제초소에서는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필증과 GPS 장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리를 강화합니다.

또 전국의 가금농장 소유자와 시설출입차량 운전자, 축산관련 종사자에 대해 이동제한 등 행정명령 10건과 공고 8건을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