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올해 4분기 포항 기업경기 전망 하락 외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 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수가 69로 전 분기보다 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 철강업과 화학업의 전망치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목재, 시멘트, 식품 등 기타 제조업에서 23포인트 떨어지며 하락세를 견인했습니다.

또 기업들은 영업이익에 큰 영향을 미칠 대내외 위협요인으로 내수 소비 위축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포항시, 자녀 수 비례 재택근무제 시행

포항시가 출산∙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 자녀 수에 따라 재택근무 일수를 부여하는 근무제를 다음 달(10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포항시 직원은 8살 이하 어린 자녀가 2명이면 주중 이틀, 3명이면 사흘을 재택근무할 수 있습니다.

포항시는 연말까지 시범운영 한 뒤 개선 사항을 정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돌입

포항시가 다음 달(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한 방제사업에 돌입합니다.

시는 우선, 주민 생활권이나 주요 도로변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되거나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을 집중적으로 방제할 계획입니다.

이 밖의 지역은 모두베기 사업을 통한 수종 전환을 산주 등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는 방침입니다.

울진군,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공모 선정

울진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민간사업자와 함께 국비와 민자 3억여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거점지역 13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34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울진군은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