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황금연휴…북적이는 제주
입력 2024.10.02 (07:11)
수정 2024.10.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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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군의날과 개천절, 그리고 주말까지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제주도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어제만 3만 6천 명이 제주도를 찾았는데 주요 관광지엔 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허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도착장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도로 여행 온 사람들입니다.
중국 국경절까지 겹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도 가세했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3만 6천여 명.
[린잉/중국인 관광객 : "제주도는 우리에게 무비자라서, 수속이 많지 않아서 빨리 올 수 있어요."]
물감을 뿌린 듯 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농장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사진 명소.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너도나도 포즈를 취합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시원한 바람까지 맞으니 연휴가 짧게만 느껴집니다.
[박채은·이은서/대전 대덕구 :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어요. 재밌는 체험도 많이 했는데, 벌써 간다니까 너무 아쉬웠던 것 같아요."]
걷기 좋은 실외 정원에 이색 카페까지.
간간이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손규정/경남 창원시 : "휴가만 쓰면 놀러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놀러 오게 됐습니다. 가족들하고 억새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을 때, 진짜 가을이 온 것 같았습니다."]
관광업계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열흘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국군의날과 개천절, 그리고 주말까지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제주도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어제만 3만 6천 명이 제주도를 찾았는데 주요 관광지엔 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허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도착장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도로 여행 온 사람들입니다.
중국 국경절까지 겹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도 가세했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3만 6천여 명.
[린잉/중국인 관광객 : "제주도는 우리에게 무비자라서, 수속이 많지 않아서 빨리 올 수 있어요."]
물감을 뿌린 듯 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농장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사진 명소.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너도나도 포즈를 취합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시원한 바람까지 맞으니 연휴가 짧게만 느껴집니다.
[박채은·이은서/대전 대덕구 :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어요. 재밌는 체험도 많이 했는데, 벌써 간다니까 너무 아쉬웠던 것 같아요."]
걷기 좋은 실외 정원에 이색 카페까지.
간간이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손규정/경남 창원시 : "휴가만 쓰면 놀러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놀러 오게 됐습니다. 가족들하고 억새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을 때, 진짜 가을이 온 것 같았습니다."]
관광업계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열흘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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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02 07:19:24
[앵커]
국군의날과 개천절, 그리고 주말까지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제주도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어제만 3만 6천 명이 제주도를 찾았는데 주요 관광지엔 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허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도착장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도로 여행 온 사람들입니다.
중국 국경절까지 겹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도 가세했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3만 6천여 명.
[린잉/중국인 관광객 : "제주도는 우리에게 무비자라서, 수속이 많지 않아서 빨리 올 수 있어요."]
물감을 뿌린 듯 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농장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사진 명소.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너도나도 포즈를 취합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시원한 바람까지 맞으니 연휴가 짧게만 느껴집니다.
[박채은·이은서/대전 대덕구 :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어요. 재밌는 체험도 많이 했는데, 벌써 간다니까 너무 아쉬웠던 것 같아요."]
걷기 좋은 실외 정원에 이색 카페까지.
간간이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손규정/경남 창원시 : "휴가만 쓰면 놀러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놀러 오게 됐습니다. 가족들하고 억새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을 때, 진짜 가을이 온 것 같았습니다."]
관광업계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열흘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국군의날과 개천절, 그리고 주말까지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제주도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어제만 3만 6천 명이 제주도를 찾았는데 주요 관광지엔 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허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공항 도착장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도로 여행 온 사람들입니다.
중국 국경절까지 겹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도 가세했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3만 6천여 명.
[린잉/중국인 관광객 : "제주도는 우리에게 무비자라서, 수속이 많지 않아서 빨리 올 수 있어요."]
물감을 뿌린 듯 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농장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사진 명소.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너도나도 포즈를 취합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시원한 바람까지 맞으니 연휴가 짧게만 느껴집니다.
[박채은·이은서/대전 대덕구 :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어요. 재밌는 체험도 많이 했는데, 벌써 간다니까 너무 아쉬웠던 것 같아요."]
걷기 좋은 실외 정원에 이색 카페까지.
간간이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손규정/경남 창원시 : "휴가만 쓰면 놀러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놀러 오게 됐습니다. 가족들하고 억새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을 때, 진짜 가을이 온 것 같았습니다."]
관광업계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열흘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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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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