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박대성 가게”…사과문 올린 본사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0.02 (07:29) 수정 2024.10.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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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사과문'입니다.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의 신상 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박대성이 운영했던 식당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습니다.

박대성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입니다.

간판을 덮개로 가렸고, 매장 안도 볼 수 없게 막아놨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이곳에 계란을 던지고, 온라인에서도 비난 댓글과 별점 테러가 이어지자 프랜차이즈 본사가 공식 입장문을 냈습니다.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며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점주들이 애꿎게 피해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폭력 등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대성은 최근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장사도 안돼 소주 네 병을 마셨고, 범행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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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2 07:29:22
    • 수정2024-10-02 0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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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사과문'입니다.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의 신상 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박대성이 운영했던 식당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습니다.

박대성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입니다.

간판을 덮개로 가렸고, 매장 안도 볼 수 없게 막아놨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이곳에 계란을 던지고, 온라인에서도 비난 댓글과 별점 테러가 이어지자 프랜차이즈 본사가 공식 입장문을 냈습니다.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며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점주들이 애꿎게 피해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폭력 등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대성은 최근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장사도 안돼 소주 네 병을 마셨고, 범행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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