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수욕장에 초등생 빠져 숨져

입력 2024.10.02 (08:05) 수정 2024.10.02 (09: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해수욕장에 빠져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1일) 낮 2시 5분쯤 여수 웅천해수욕장에서 여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구조대와 함께 출동해 50여 분만에 60미터 떨어진 바닷속에서 심정지 상태인 실종 여학생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학생은 여수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중학생 2명과 함께 바다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있던 중학생 2명 중 한 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고, 나머지 한 명은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해수욕장이 이미 폐장한 상태였다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입수 이유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수 해수욕장에 초등생 빠져 숨져
    • 입력 2024-10-02 08:05:06
    • 수정2024-10-02 09:03:06
    뉴스광장(광주)
초등학생이 해수욕장에 빠져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1일) 낮 2시 5분쯤 여수 웅천해수욕장에서 여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구조대와 함께 출동해 50여 분만에 60미터 떨어진 바닷속에서 심정지 상태인 실종 여학생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학생은 여수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중학생 2명과 함께 바다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있던 중학생 2명 중 한 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고, 나머지 한 명은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해수욕장이 이미 폐장한 상태였다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입수 이유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