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유공자 80명 표창 외
입력 2024.10.02 (19:35)
수정 2024.10.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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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경로당 김봉훈 회장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노인과 유공자 80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민속경기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화합을 다졌습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등 분산 개최”
정부가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당초 개최 도시로 선정했던 경주 외에도 제주도와 인천광역시 등 여러 도시에서 나눠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3차 준비위원회 회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이 열리게 됐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7%로 둔화…채솟값 강세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가운데 채솟값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서비스 부문 1.6% 상승과 함께, 폭염 등의 여파로 상추와 무 가격이 40% 안팎으로 오르며 농축수산물도 0.4%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0.4% 떨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음식·숙박업체 1,074곳 폐업
제주에서 관광 경기 둔화와 과당 경쟁 등으로 문을 닫는 음식점·숙박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4년 9월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폐업한 도내 음식·숙박업체 수는 지난해 992곳에서 올해 천 74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2.7%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경영난으로 채무 상환능력이 떨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선 업장 대신 갚은 돈은 1년 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체 경기 전망 어두워…79% “목표 미달”
제주지역 제조업체 경기 전망이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 79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64로, 3분기보다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 달성 여부에 대해선 응답 기업의 79%가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고, 19%만이 달성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내수 위축과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로 인한 재정 부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경로당 김봉훈 회장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노인과 유공자 80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민속경기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화합을 다졌습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등 분산 개최”
정부가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당초 개최 도시로 선정했던 경주 외에도 제주도와 인천광역시 등 여러 도시에서 나눠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3차 준비위원회 회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이 열리게 됐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7%로 둔화…채솟값 강세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가운데 채솟값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서비스 부문 1.6% 상승과 함께, 폭염 등의 여파로 상추와 무 가격이 40% 안팎으로 오르며 농축수산물도 0.4%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0.4% 떨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음식·숙박업체 1,074곳 폐업
제주에서 관광 경기 둔화와 과당 경쟁 등으로 문을 닫는 음식점·숙박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4년 9월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폐업한 도내 음식·숙박업체 수는 지난해 992곳에서 올해 천 74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2.7%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경영난으로 채무 상환능력이 떨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선 업장 대신 갚은 돈은 1년 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체 경기 전망 어두워…79% “목표 미달”
제주지역 제조업체 경기 전망이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 79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64로, 3분기보다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 달성 여부에 대해선 응답 기업의 79%가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고, 19%만이 달성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내수 위축과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로 인한 재정 부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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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경로당 김봉훈 회장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노인과 유공자 80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민속경기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화합을 다졌습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등 분산 개최”
정부가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당초 개최 도시로 선정했던 경주 외에도 제주도와 인천광역시 등 여러 도시에서 나눠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3차 준비위원회 회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이 열리게 됐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7%로 둔화…채솟값 강세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가운데 채솟값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서비스 부문 1.6% 상승과 함께, 폭염 등의 여파로 상추와 무 가격이 40% 안팎으로 오르며 농축수산물도 0.4%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0.4% 떨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음식·숙박업체 1,074곳 폐업
제주에서 관광 경기 둔화와 과당 경쟁 등으로 문을 닫는 음식점·숙박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4년 9월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폐업한 도내 음식·숙박업체 수는 지난해 992곳에서 올해 천 74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2.7%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경영난으로 채무 상환능력이 떨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선 업장 대신 갚은 돈은 1년 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체 경기 전망 어두워…79% “목표 미달”
제주지역 제조업체 경기 전망이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 79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64로, 3분기보다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 달성 여부에 대해선 응답 기업의 79%가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고, 19%만이 달성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내수 위축과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로 인한 재정 부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경로당 김봉훈 회장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노인과 유공자 80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민속경기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화합을 다졌습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등 분산 개최”
정부가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당초 개최 도시로 선정했던 경주 외에도 제주도와 인천광역시 등 여러 도시에서 나눠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3차 준비위원회 회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이 열리게 됐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7%로 둔화…채솟값 강세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가운데 채솟값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서비스 부문 1.6% 상승과 함께, 폭염 등의 여파로 상추와 무 가격이 40% 안팎으로 오르며 농축수산물도 0.4%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0.4% 떨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음식·숙박업체 1,074곳 폐업
제주에서 관광 경기 둔화와 과당 경쟁 등으로 문을 닫는 음식점·숙박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4년 9월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폐업한 도내 음식·숙박업체 수는 지난해 992곳에서 올해 천 74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2.7%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경영난으로 채무 상환능력이 떨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선 업장 대신 갚은 돈은 1년 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체 경기 전망 어두워…79% “목표 미달”
제주지역 제조업체 경기 전망이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 79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64로, 3분기보다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 달성 여부에 대해선 응답 기업의 79%가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고, 19%만이 달성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내수 위축과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로 인한 재정 부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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