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광주·전남 공직자 56명 재산 신고 부정행위 적발 외

입력 2024.10.02 (20:09) 수정 2024.10.02 (2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광주와 전남지역 고위공직자 56명이 재산 형성과 신고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돼 경고와 과태료 등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은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공직자의 재산 심사 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은 42명, 광주는 14명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치별로 보면 전남 공직자 29명이 경고나 시정조치를 받았고 13명에게는 과태료 부과, 광주는 경고나 시정 9명, 과태료 부과는 5명이었습니다.

전남교육청, 2025학년도 중등교사 598명 선발

전라남도 교육청이 내년 중등 교사와 보건 그리고 사서 등 임용 후보자 시험 계획을 오늘(2)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으로 공립 28개 과목 497명, 사립 23개 과목 101명 등 598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공립 중학교 선발 인원은 작년 26개 과목 313명에 비해 184명이 증가됐으며, 장애 교사의 경우 모든 과목을 선발하는 장애구분 모집 총정원제를 실시해 최대 38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골목길서 ‘손목치기’ 수법 거액 가로챈 20대 구속

전남경찰청은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난 것처럼 꾸미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27살 양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양씨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목포시 골목길 등에서 지나가는 차량의 사이드 미러에 고의로 팔을 부딪치는 수법으로 27차례에 걸쳐 합의금 등 명목으로 2천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 씨는 개인 채무 변제를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진군, 메타버스 활용 초등생 도로명주소 교육

강진군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달 25부터 닷새 동안, 작전초, 마량초, 강진동초 전산 교육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 교과서 '지니버스'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도로 유형별, 건물 유형별로 목적지 찾아가기 등 다양한 실습 과제와 퀴즈를 풀며 도로명 주소 체계를 익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전남] 광주·전남 공직자 56명 재산 신고 부정행위 적발 외
    • 입력 2024-10-02 20:09:13
    • 수정2024-10-02 20:21:34
    뉴스7(광주)
최근 5년간 광주와 전남지역 고위공직자 56명이 재산 형성과 신고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돼 경고와 과태료 등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은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공직자의 재산 심사 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은 42명, 광주는 14명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치별로 보면 전남 공직자 29명이 경고나 시정조치를 받았고 13명에게는 과태료 부과, 광주는 경고나 시정 9명, 과태료 부과는 5명이었습니다.

전남교육청, 2025학년도 중등교사 598명 선발

전라남도 교육청이 내년 중등 교사와 보건 그리고 사서 등 임용 후보자 시험 계획을 오늘(2)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으로 공립 28개 과목 497명, 사립 23개 과목 101명 등 598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공립 중학교 선발 인원은 작년 26개 과목 313명에 비해 184명이 증가됐으며, 장애 교사의 경우 모든 과목을 선발하는 장애구분 모집 총정원제를 실시해 최대 38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골목길서 ‘손목치기’ 수법 거액 가로챈 20대 구속

전남경찰청은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난 것처럼 꾸미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27살 양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양씨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목포시 골목길 등에서 지나가는 차량의 사이드 미러에 고의로 팔을 부딪치는 수법으로 27차례에 걸쳐 합의금 등 명목으로 2천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 씨는 개인 채무 변제를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진군, 메타버스 활용 초등생 도로명주소 교육

강진군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달 25부터 닷새 동안, 작전초, 마량초, 강진동초 전산 교육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 교과서 '지니버스'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도로 유형별, 건물 유형별로 목적지 찾아가기 등 다양한 실습 과제와 퀴즈를 풀며 도로명 주소 체계를 익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