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울산 민간 각계 힘 보탠다
입력 2024.10.02 (23:19)
수정 2024.10.0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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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온 산업수도 울산도 '저출생'의 직격탄 속에 소멸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민간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울산에서도 출범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울산에서 태어난 아기는 모두 5천 82명, 7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연간 출생아 수가 5천 명도 안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숫자인 '합계출산율'은 0.82명,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 문제를 민간 주도로 극복하기 위해 금융계와 법조계, 의료계와 여성계 등이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울산추진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상임대표 : "저출생 극복 울산 추진본부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지혜를 모아 변화를 이끌어 나갑시다."]
상공계는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학계는 저출생 원인과 대안을 연구해 제시하는 등 민간 분야별로 가정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산하는데 앞장 서기로 했습니다.
또 정책 반영을 위해 울산시와도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김시화/울산아이돌봄센터장/공동대표 : "(울산아이돌봄센터가 문을 연 지) 두 달에 6백 명 가까이 상담이 들어오고 있어요. 우리가 이렇게 돌봄 서비스가 더 들어와도 굉장히 이제 출산율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KBS울산방송국은 저출생 위기대응 관련 특집과 정규프로그램을 집중 기획해 저출생 관련 공론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온 산업수도 울산도 '저출생'의 직격탄 속에 소멸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민간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울산에서도 출범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울산에서 태어난 아기는 모두 5천 82명, 7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연간 출생아 수가 5천 명도 안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숫자인 '합계출산율'은 0.82명,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 문제를 민간 주도로 극복하기 위해 금융계와 법조계, 의료계와 여성계 등이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울산추진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상임대표 : "저출생 극복 울산 추진본부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지혜를 모아 변화를 이끌어 나갑시다."]
상공계는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학계는 저출생 원인과 대안을 연구해 제시하는 등 민간 분야별로 가정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산하는데 앞장 서기로 했습니다.
또 정책 반영을 위해 울산시와도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김시화/울산아이돌봄센터장/공동대표 : "(울산아이돌봄센터가 문을 연 지) 두 달에 6백 명 가까이 상담이 들어오고 있어요. 우리가 이렇게 돌봄 서비스가 더 들어와도 굉장히 이제 출산율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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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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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생 극복’ 울산 민간 각계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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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03 06: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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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온 산업수도 울산도 '저출생'의 직격탄 속에 소멸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민간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울산에서도 출범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울산에서 태어난 아기는 모두 5천 82명, 7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연간 출생아 수가 5천 명도 안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숫자인 '합계출산율'은 0.82명,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 문제를 민간 주도로 극복하기 위해 금융계와 법조계, 의료계와 여성계 등이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울산추진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상임대표 : "저출생 극복 울산 추진본부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지혜를 모아 변화를 이끌어 나갑시다."]
상공계는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학계는 저출생 원인과 대안을 연구해 제시하는 등 민간 분야별로 가정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산하는데 앞장 서기로 했습니다.
또 정책 반영을 위해 울산시와도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김시화/울산아이돌봄센터장/공동대표 : "(울산아이돌봄센터가 문을 연 지) 두 달에 6백 명 가까이 상담이 들어오고 있어요. 우리가 이렇게 돌봄 서비스가 더 들어와도 굉장히 이제 출산율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KBS울산방송국은 저출생 위기대응 관련 특집과 정규프로그램을 집중 기획해 저출생 관련 공론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온 산업수도 울산도 '저출생'의 직격탄 속에 소멸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민간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울산에서도 출범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울산에서 태어난 아기는 모두 5천 82명, 7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연간 출생아 수가 5천 명도 안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숫자인 '합계출산율'은 0.82명,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 문제를 민간 주도로 극복하기 위해 금융계와 법조계, 의료계와 여성계 등이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울산추진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상임대표 : "저출생 극복 울산 추진본부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지혜를 모아 변화를 이끌어 나갑시다."]
상공계는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학계는 저출생 원인과 대안을 연구해 제시하는 등 민간 분야별로 가정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산하는데 앞장 서기로 했습니다.
또 정책 반영을 위해 울산시와도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김시화/울산아이돌봄센터장/공동대표 : "(울산아이돌봄센터가 문을 연 지) 두 달에 6백 명 가까이 상담이 들어오고 있어요. 우리가 이렇게 돌봄 서비스가 더 들어와도 굉장히 이제 출산율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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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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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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