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2차전은 국내 선발 맞대결…LG 임찬규 vs KT 엄상백

이렇게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을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로 LG는 임찬규를, KT는 엄상백을 예고했습니다.

2차전은 국내 선발 투수 맞대결입니다.

1차전을 내준 LG는 KT에 강한 임찬규를 앞세웁니다.

KT 상대 4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강한데요.

지난해 KT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호투했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 가을마법을 이어가야 하는 KT는 엄상백으로 맞섭니다.

올시즌 LG전에선 1승 1패 평균자책점 8.44로 부진했지만, KT의 팀 내 최다승 투수로 특히 9월 이후 기세가 더 좋습니다.

LG와 KT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내일(6일) 잠실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