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방글라데시에서 8개월간 벼락에 300명 사망

입력 2024.10.07 (15:30) 수정 2024.10.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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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방글라데시로 갑니다.

올해 들어 방글라데시에서 벼락을 맞아 사망한 사람이 3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벼락 피해를 감시해 온 한 현지 단체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벼락으로 인해 남성 242명, 여성 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의 반 이상인 152명은 들에서 일하다가 변을 당한 농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월별로 보면 5월이 96명으로 가장 많았고, 6월, 9월 순이었습니다.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벼락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몇 년 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벼락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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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방글라데시에서 8개월간 벼락에 300명 사망
    • 입력 2024-10-07 15:30:35
    • 수정2024-10-07 15:40:34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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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방글라데시에서 벼락을 맞아 사망한 사람이 3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벼락 피해를 감시해 온 한 현지 단체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벼락으로 인해 남성 242명, 여성 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의 반 이상인 152명은 들에서 일하다가 변을 당한 농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월별로 보면 5월이 96명으로 가장 많았고, 6월, 9월 순이었습니다.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벼락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몇 년 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벼락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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