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첫 거점형 유치원 ‘월영초 병설유치원’ 내년 개원 외

입력 2024.10.07 (20:41) 수정 2024.10.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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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첫 거점형 유치원인 창원 마산 월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내년 3월 문을 엽니다.

거점형 유치원은 소규모·휴원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하고 통학버스와 전문 인력 등을 배치해, 개선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월영초 병설유치원은 인근 완월·교동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하는 경남의 첫 사례입니다.

창원 어학원 2곳 선결제 받고 폐업…경찰 수사

창원의 대형 어학원 2곳이 미리 받은 학원비를 환불하지 않고 폐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한 운영사 소속 어학원 2곳이 지난 8월부터 3개월 선납 수강료로 80만 원씩을 받은 뒤 최근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했다며, 환불받지 못한 수강생 학부모 10여 명이 이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 욕지도 해상 1,900톤급 화물선 침수 구조

오늘(7일) 새벽 2시쯤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1,900톤급 화물선에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통영해경은 배 앞쪽에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해 침수 부위를 막고, 배수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해당 화물선은 부산항을 출발해 중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통영 항구에서 1톤 택배 트럭 바다 빠져 1명 숨져

어제(6일) 오후 4시 10분쯤 통영시 도산면 한 항구에서 1톤 택배 트럭이 1m 수심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택배기사가 다리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사가 이송 중 소방대원에게 트럭이 급발진했다고 말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경찰청장 탄핵 요구…“과로사 내몰아”

현직 경찰관이 경찰청장 탄핵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해중부서 신어지구대 소속 김건표 경감은 지난 3일 국회 국민 동의 청원에 '경찰과 시민을 죽이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대한 탄핵 요청'이라는 글을 써, 하동 진교파출소 장애인 사망 사건에 따른 경찰청의 후속대책을 비판했습니다.

김 경감은 치안 수요가 많은 지역 경찰관들에게도 일괄적인 개선안을 적용하면, 과로사에 내몰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남 사업장 ‘미성년자 대표’ 8명…“편법 상속 단속해야”

경남 사업장에 등록된 미성년자 대표가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의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는 360명으로, 경남에는 8명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 의원은 편법 상속이 이뤄지지 않도록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환경단체 “낙동강 주민 몸에서 녹조 독소…청문회 요구”

경남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낙동강 녹조 재난대책위원회는 오늘(7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조 관련 국회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낙동강 유역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주민과 환경운동가 등 22명을 조사한 결과, 11명에게서 유해 남세균 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녹조를 막기 위해 낙동강의 보 8곳의 수문을 열라고 주장하고, 환경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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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 첫 거점형 유치원 ‘월영초 병설유치원’ 내년 개원 외
    • 입력 2024-10-07 20:41:16
    • 수정2024-10-07 20:57:34
    뉴스7(창원)
경남의 첫 거점형 유치원인 창원 마산 월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내년 3월 문을 엽니다.

거점형 유치원은 소규모·휴원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하고 통학버스와 전문 인력 등을 배치해, 개선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월영초 병설유치원은 인근 완월·교동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하는 경남의 첫 사례입니다.

창원 어학원 2곳 선결제 받고 폐업…경찰 수사

창원의 대형 어학원 2곳이 미리 받은 학원비를 환불하지 않고 폐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한 운영사 소속 어학원 2곳이 지난 8월부터 3개월 선납 수강료로 80만 원씩을 받은 뒤 최근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했다며, 환불받지 못한 수강생 학부모 10여 명이 이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 욕지도 해상 1,900톤급 화물선 침수 구조

오늘(7일) 새벽 2시쯤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1,900톤급 화물선에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통영해경은 배 앞쪽에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해 침수 부위를 막고, 배수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해당 화물선은 부산항을 출발해 중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통영 항구에서 1톤 택배 트럭 바다 빠져 1명 숨져

어제(6일) 오후 4시 10분쯤 통영시 도산면 한 항구에서 1톤 택배 트럭이 1m 수심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택배기사가 다리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사가 이송 중 소방대원에게 트럭이 급발진했다고 말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경찰청장 탄핵 요구…“과로사 내몰아”

현직 경찰관이 경찰청장 탄핵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해중부서 신어지구대 소속 김건표 경감은 지난 3일 국회 국민 동의 청원에 '경찰과 시민을 죽이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대한 탄핵 요청'이라는 글을 써, 하동 진교파출소 장애인 사망 사건에 따른 경찰청의 후속대책을 비판했습니다.

김 경감은 치안 수요가 많은 지역 경찰관들에게도 일괄적인 개선안을 적용하면, 과로사에 내몰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남 사업장 ‘미성년자 대표’ 8명…“편법 상속 단속해야”

경남 사업장에 등록된 미성년자 대표가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의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는 360명으로, 경남에는 8명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 의원은 편법 상속이 이뤄지지 않도록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환경단체 “낙동강 주민 몸에서 녹조 독소…청문회 요구”

경남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낙동강 녹조 재난대책위원회는 오늘(7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조 관련 국회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낙동강 유역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주민과 환경운동가 등 22명을 조사한 결과, 11명에게서 유해 남세균 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녹조를 막기 위해 낙동강의 보 8곳의 수문을 열라고 주장하고, 환경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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