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한로, 광주·전남 완연한 가을 날씨…오전까지 짙은 안개

오늘 아침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안개가 엷어지고 나면 대체로 맑은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은 가을의 5번째 절기 한로인데요,

일교차가 어제보다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낮아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는 반면에 한낮 기온은 광주가 23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담양과 화순 24도로 어제보다 2도~6도가량 높겠습니다.

여수와 순천의 낮 최고 기온은 25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3도, 완도와 강진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2도~2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 다소 흐리겠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