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 서울대 병원 입원

입력 2005.12.06 (22:1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가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연구실 복귀는 당분간 힘들게 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민영 기자! 어떤 상태인지 확인이 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황우석 교수가 오늘 오후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서울대 병원 핵심관계자는 황교수가 오늘 오후 2시쯤 연구팀과 함께 병원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바로 병실로 가지는 않고 병원 내 모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황교수는 몸무게가 평소보다 10 킬로그램 가량 줄었고, 심한 몸살로 고열을 보이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황교수는 또 약간의 폐렴 증세를 동반한 탈진 증세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금 황교수의 상태로 봐서 열흘에서 보름 정도 입원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황 교수는 지난달 24일 난자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방 모처로 내려간 뒤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MBC 의 사과로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면서 황 교수가 이르면 이번 주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지만 오늘 입원으로 당분간 복귀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우석 교수 서울대 병원 입원
    • 입력 2005-12-06 20:56:3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가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연구실 복귀는 당분간 힘들게 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민영 기자! 어떤 상태인지 확인이 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황우석 교수가 오늘 오후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서울대 병원 핵심관계자는 황교수가 오늘 오후 2시쯤 연구팀과 함께 병원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바로 병실로 가지는 않고 병원 내 모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황교수는 몸무게가 평소보다 10 킬로그램 가량 줄었고, 심한 몸살로 고열을 보이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황교수는 또 약간의 폐렴 증세를 동반한 탈진 증세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금 황교수의 상태로 봐서 열흘에서 보름 정도 입원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황 교수는 지난달 24일 난자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방 모처로 내려간 뒤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MBC 의 사과로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면서 황 교수가 이르면 이번 주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지만 오늘 입원으로 당분간 복귀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